2023.09.16 10:07
# “‘우리들’처럼 복수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는 ‘들’을 붙일 수 없다” “우리말에서는 수동태를 쓰지 말아야 한다” “‘에서의’의 ‘의’는 일본식 말 버릇이다” “‘~화되다’는 ‘~화하다’로 써야 한다” 등 변화의 흐름을 잘 쫓아야 한다. 우리말 관련 책 가운데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의 저자 엄민용이 ‘달인 시리즈’를 절판케 하고 이번에 새로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EBS BOOKS)를 최근 펴냈다. 잘못된 우리말 정보가 반복 재생되는 것을 바로잡기 것이 가장 큰 목표다.저자는 “생명을 갖고 계속 바뀌는 우리말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최신 어휘나 표현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2018.06.24 20:38
‘나비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가수명, 노래 제목, 기저귀 이름 등으로 알려진 ‘나비잠’은 순수 우리말이다.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을 뜻한다.박완서의 ‘미망’ 하편에는 “팔을 어깨 위로 쳐들고 나비잠을 자던 갓난아이가 얼굴을 심하게 구기며 울기 시작했다” 등으로 표현되기도 했다.표준어 나비잠은 순수한 단어 뜻보다는 네티즌들에게 김희철X민경훈의 듀엣곡 제목, 기저귀 브랜드 등으로 더 알려져 있다.또한 2011년 데뷔한 가수 나비잠은 고소귤(보컬), 이경조(기타), 양광섭(플루트), 이찬희(퍼커션)으로 이뤄진 그룹이기도 하다.2016.12.27 11:04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걸판지다, 겉울음, 까탈스럽다, 실뭉치, 엘랑, 주책이다’ 등 6항목의 어휘를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6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1월 1일 자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표준국어대사전』(http://stdweb2.korean.go.kr/main.jsp)에 반영할 예정이다.복수표준어 추가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국어규범정비위원회, 국어심의회 등 여러 단계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국립국어원은 1988년 표준어 규정을 고시했다. 그 이후 2011년에 처음으로 ‘먹거리, 손주, 짜장면’ 등 39항목을 복수 표준어로 추가한 바 있고, 2014년부터는 매년 복수 표준어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2014년에는 ‘꼬시다, 놀잇감, 섬찟’ 등 13항목이, 2015년에는 ‘이쁘다, 잎새, 푸르르다’ 등 11항목이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바 있다.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첫째는, 현재 표준어와는 뜻이나 어감이 달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로서 모두 4항목이다. 그동안 ’실뭉치‘는 ’실몽당이‘로 고쳐 써야 했으나 ‘실뭉치(실을 한데 뭉치거나 감은 덩이)’와 ‘실몽당이(실을 풀기 좋게 공 모양으로 감은 뭉치)’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실뭉치’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했다. 이렇게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실뭉치, 걸판지다, 겉울음, 까탈스럽다’ 등이다.둘째는, 비표준적인 것으로 다루어 왔던 표현 형식을 표준형으로 인정한 경우로서 모두 2항목이다. 그동안 ‘주책’에 ‘이다’가 붙은 ‘주책이다’는 잘못된 용법으로 다루어져 왔고 그 대신 ‘주책없다’를 쓰도록 해 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책이다’도 널리 쓰일 뿐만 아니라 문법적으로도 잘못되었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어 ‘주책이다’도 표준형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2015.12.16 17:27
"이쁜 새색시는 종종 이웃집으로 마실을 갔다. 하늘이 푸르른 가을날 찰진 옥수수가 먹고프다."위 예문에서는 5개의 비표준어가 있습니다. 언뜻 볼 때는 거의 완벽한 문장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무려 5개의 어휘가 비표준어라니요. 위 문장을 지금까지는 교열자가 "예쁜 새색시는 종종 이웃집으로 놀러 갔다. 하늘이 푸른 가을날 차진 옥수수가 먹고 싶다."로 고쳤습니다. 그동안 '이쁘다'는 '예쁘다'의 잘못, '마실'은 사전에 없는 단어, '푸르른'의 '푸른'의 잘못, '찰지다'는 '차지다'의 잘못, '먹고프다'는 '먹고 싶다'의 잘못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이쁘다, 마실, 푸르르다, 찰지다, -고프다’ 등 11항목의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함에 따라 "이쁜 새색시는 종종 이웃집으로 마실을 갔다. 하늘이 푸르른 가을날 찰진 옥수수가 먹고프다."도 바른 문장입니다.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표준어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쁘다’는 비표준어로서 ‘예쁘다’로 써야 했습니다.2014.12.15 12:02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미현식)은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통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13항목의 어휘를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15일 밝혔다.국어원은 올해 8월 29일 국어심의회(위원장 서정목)를 통과 하면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실제 언어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항목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우선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로 '삐지다, 눈두덩이,구안와사, 초장초, 굽신거리다' 등 모두 5항목이다.국어원은 복수 표준어를 인정2014.07.01 15:18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지] 방송인 전현무-성시경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감을 들어냈다.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임정아 PD,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가 참석해 촬연중 에피소드를 전했다.한편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가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7월 7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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