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12:42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어플래너(대표 장우홍)가 베트남 유통 전문 기업 팜스모닝과 손잡고 합작법인 ‘유어플래너 비나(UR Planner Vina)’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팜스모닝 본사에서 조인트벤처(JV) 출범식을 가졌으며, 유어플래너 장우홍 대표와 팜스모닝 판 응옥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경영 체제에 합의했다. 유어플래너는 법인 지분 40%를 확보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기존 팜스모닝은 ‘유어플래너 비나’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합작의 핵심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이원화 운영 시스템’ 구축에 있다. 한국 법인인 유어플래너는 국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마2026.03.04 05: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월 말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과 미국 정부가 얼어붙은 상호 투자를 회복하기 위한 막전 막후 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정치적·규제적 감시를 피하면서도 실질적인 자본 흐름을 재개할 수 있는 ‘구조화된 합작 투자’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핵심 대안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인용한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 가시적인 성과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포드-CATL’ 모델이 표준 될까…안보 논란 피해갈 ‘우회로’ 찾기 양국 실무진은 특히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체결했던 방식2026.03.01 07:29
대형 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복잡한 연안 지역에서 은밀하고 신속하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차세대 연안전투정(LSC, Littoral Strike Craft)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영국 방산 거두 BAE 시스템즈와 노르웨이의 특수선박 건조사 우모에 만달(Umoe Mandal)이 공동 개발 중인 이 함정은 현대 상륙전의 판도를 바꿀 핵심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영국 국방 전문 매체 UK디펜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최근 고속 주행 및 내해성 시험을 마친 LSC의 상세 설계를 전격 공개했다.시속 92km의 초고속 돌격…"적의 레이더가 인지하기 전 침투한다"LSC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속도와 저피탐(Low-signature) 설계다.2026.02.25 08:32
HD현대가 인도 국영 코친 조선소(CSL)와 약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조선 합작 투자를 추진하며 중국·한국·일본이 주도하는 글로벌 조선 시장에 인도를 새로운 경쟁자로 끌어들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인도 민트 보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해양(HD KSOE)과 CSL은 코치에 연간 12만 톤 생산 능력의 선박 블록 제조 시설을 건설해 수에즈맥스 유조선·케이프사이즈 벌크선·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2,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중소기업·물류 업체를 통한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CSL 회장 호세 VJ는 "CSL 대표단이 이번 달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전시키고 계약 최종 확정을 위해2026.02.23 05:54
두산로보틱스(Doosan Robotics)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산업 현장의 낡은 공식을 깨는 인공지능(AI) 하역 시스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두산로보틱스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대규모 자동화 대신 빠르고 유연한 '모듈형 협동로봇(Cobot)'을 내세워 만성 구인난을 타개하고 있다고 전했다.초기 투자 확 줄인 '모듈형' 하역 로봇, 이틀이면 설치 끝 과거 물류와 제조 현장 자동화는 막대한 자본을 들이고 설치에 수년이 걸리는 대규모 사업으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기존 설비를 그대로 둔 채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부2026.02.18 08:00
국내 4대 게임사 3N1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의 지난해 연 매출이 총 12조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신작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024년 연 매출 4조원 고지를 밟은 데 이어 지난해 4조5000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크래프톤 또한 연 매출 3조원 고지를 처음으로 밟았는데, 이는 국내 게임사 중 넥슨과 크래프톤 두 곳만이 가진 기록이다. 특히 양사 모두 영업이익 면에서도 연간 1조 원 이상을 거둬들여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넷마블이 기록한 연 매출 2조8351억 원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었으며, 영업2026.02.16 05:59
짐 팔리(Jim Farley)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에게 중국 자동차 제조사의 미국 현지 생산을 허용하는 ‘미·중 합작 제조’ 로드맵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수십 년 전 중국이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 기업에 요구했던 ‘합작법인’ 모델을 미국 시장에 역으로 적용해 기술과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지난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팔리 CEO가 지난달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방문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이 같은 구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팔리 CEO는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숀 더피(Sean Duffy) 교통부 장2026.02.11 09:51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막대한 영업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합작 관계를 잇따라 정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사 지분을 단돈 100달러에 넘기기로 한 데 이어, 삼성SDI와 진행 중인 미국 내 배터리 합작법인(JV)에서도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프(Jeep)와 램(Ram) 브랜드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발표한 220억 유로(약 31조 원) 규모의 자산가치 상각 이후 현금 확보를 위해 삼성SDI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탈퇴를 모색하고 있다.◇ ‘손절’ 나선 안토니오 필로사 CEO…2026.02.02 14:37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TIGER 코스닥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오전 '코스닥 시장 점검 및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향후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2026년 1월 말 약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재돌파하며 이른바 '천스닥'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 유입을 바탕으로 '삼천스닥'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코스닥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추진 △대기성 자금 확대 △시장 규모 대비 높은 유동성 민감도를 꼽았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약 600조원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인 만큼 자금 유입 시 지수 반응이 빠르며, 실제로 고객예2026.02.01 05:50
미국의 주거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문 기업인 네오볼타(NeoVolta)가 중국의 포티스엣지(PotisEdge)와 손잡고 전력망용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공급업체들이 기술과 지적 재산권을 매각하고 미국 기업이 경영권을 갖는 방식의 새로운 시장 진출 모델이 부상하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양사의 합작 투자 회사인 ‘네오볼타 파워(NeoVolta Power LLC)’는 조지아주 펜더그래스에 생산 시설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력은 워싱턴의 규제를 피해 중국의 앞선 배터리 기술을 도입하면서도, 미국 내 청정 에2026.01.23 17:45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기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앞세워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생산능력(케파)확대를 추진함과 동시에 글라스기판 등 신사업 측면에서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올해 상반기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절차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전망에 대해 밝혔다.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인 MLCC에 대해 삼성전기는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면서 “1분기 출하량은 PC와 IT제품 등의 약세로 지난분기와 유사할 것”이라 예상했다.2026.01.22 14:26
카카오뱅크가 태국 '가상은행(Virtual Bank)' 설립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카카오뱅크는 21일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SCB X Public Company Limited)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21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에는 SCBX의 아르시드 난다위다야(Arthid Nanthawithaya) 대표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태국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에 공식 서명했다.태국 중앙은행(BOT)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유2026.01.15 05:40
중국의 거대한 무역 흑자를 바라보는 서구의 시각인 ‘차이나 쇼크 2.0’이 불완전한 분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분석가들은 중국의 제조업 지배력이 단순히 자국 내 산업 성장 때문만이 아니라,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와 위안화 저평가 등 서구의 거시경제적 상황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1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2025년 상품 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2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러한 불균형의 근본 원인을 재조명했다.◇ “중국 생산 - 미국 소비” 구조의 고착화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쉬톈첸 수석 경제학자는 "차이나 쇼크 2.0은 온전히 중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2026.01.14 08:51
한국의 포스코홀딩스와 인도의 최대 철강 기업인 JSW 스틸이 인도의 급증하는 철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합작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13일(현지시각) 글로벌 산업 정보 플랫폼 인스페넷에 따르면 양사는 연간 600만t 생산 능력을 갖춘 철강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전략적 제휴의 핵심... 포스코의 '기술'과 JSW의 '영향력' 결합양사는 지난 2025년 8월 뭄바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JSW는 지분 50:50 방식의 합작 투자를 추진하며,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수출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 거점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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