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5:10
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을 직접 이끌며 효성중공업이 호주에서 1425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효성중공업은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서 100MW·200MWh 규모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1425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서 ESS 사업을 수주한 첫 사례다. 호주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성사된 프로젝트다.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리는2026.03.12 09:57
효성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정원과 임기 조정, 이사 후보 자격 요건 신설 등을 담은 정관 변경을 추진하면서 지배구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경제개혁연대는 9일 논평을 통해 "개정 상법 시행을 앞두고 이사 정원을 축소하고 시차임기제를 가능하게 하는 정관 개정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상법 개정 취지에 역행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효성그룹 상장 계열사들은 이사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 이내'로 변경하고, 이사 정원도 '3명 이상 16명 이내'에서 '3명 이상 7명 또는 9명 이내'로 조정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사 임기가2026.03.12 09:14
효성의 북미 금융 IT 거점인 효성아메리카(Hyosung Americas)를 이끌어온 낸시 다니엘스(Nancy Daniels)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10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전문 매체 ATM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효성아메리카는 다니엘스 COO가 오는 4월 17일자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다니엘스 COO는 재임 기간 동안 소매용 ATM 부문을 비롯해 운영, 공급망 관리, 영업 및 서비스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효성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의 주역… ‘현장’과 ‘보안’ 아우른 리더십다니엘스 COO는 특히 금융 기관(FI)과 독립 ATM 배포업체(IAD), 서2026.03.06 09:43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가스 공급망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세계적인 가스 공급 업체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내 생산 시설 파괴를 이유로 ‘불가항력(Force Majeure)’에 의한 공급 중단을 잇따라 선포하면서, 산업 현장과 가정용 가스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5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언론 PLO 등에 따르면, 효성비나화학을 비롯한 대형 가스 기업들이 가스 공급을 공식 중단하거나 배급제로 전환했다.◇ 효성비나·사이공 페트로 “물건이 없다”… 5일부터 전면 중단가장 먼저 충격파가 전달된 곳은 동남아시아의 가스 허브들이다. 효성비나화학(Hyosung Vina Chemicals)은 3월 5일부로 탱크트럭(FOB/DES) 및 선박 인2026.03.04 09:09
유안타증권은 4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고단가 수주분의 매출 전환 및 증설 본격화에 따른 이익 성장 가시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30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상향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상단(765kV 송전망 확장)과 하단(STATCOM 등 전력품질 관리) 수요에 동시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확고한 레퍼런스를 고려할 때, 현재 20배(27F PER 기준)의 밸류에이션은 Peer(피어)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며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고단가 수주분의 매출 전환 및 증설 본격화에 따른 이익2026.02.27 12:27
효성벤처스가 화장품 소재와 피지컬 AI 로봇 분야에 대한 첫 투자를 통해 딥테크 중심 투자 전략을 본격화한다.효성벤처스는 27일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 파이온텍과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 기업 리얼월드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통해 기술 중심 산업으로 투자 축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파이온텍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스피큘' 원료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년 이상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에 핵심 소재를 공2026.02.26 19:40
효성티앤씨가 이창황 스판덱스PU장(부사장), 유영환 무역PG장(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황 내정자는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2003년 스판덱스PU 상무, 2005년 스판덱스PU장 등을 거쳐 2010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2019년 전략본부장, 2023년 중국 스판덱스법인 동사장 및 가흥화공 동사장을 역임했다.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 효성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효성티앤씨는 이 내정자가 섬유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안목과 고도의 전문 지식 등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2026.02.26 09:37
효성중공업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 점검회를 통해 전력망 주권 확보와 기술 자립 방향을 제시했다.효성중공업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대용량 전압형 HVDC 기술 국산화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중공업은 2GW(기가와트)급 전압형 HVDC 시스템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은 재생에너지 연계와 전력망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이 시스2026.02.24 10:42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 테마 부각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30조원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효성중공업은 초고압변압기 누적생산액 10조 원을 돌파한 바 있어, 시가총액 마저 30조 원을 돌파할 경우 "30·10 클럽" 까지 기대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오전 10시20분 기준 276만1000원에 거래되며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245만3000원에서 이날 275만원대까지 오르며 주가는 해당기간 약 12% 넘게 뛰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25조8400억원대로 불어났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31위(우선주 포함)권으로 올라섰으며, 30조원 고지까지는 4조원가량을 남겨두고 있2026.02.24 08:51
효성이 베트남 다낭에 커튼 원단 공장을 확장한다.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회사와 HS 효성꽝남이 확장된 탐탕 산업단지 21헥타르에 대한 토지 이용 권리 재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총 토지 임대 금액은 2200억 동(약 132억 원)이다. 2026년 1분기 착공해 4분기 가동 예정이다. 기존 13.76헥타르와 합쳐 총 34.76헥타르 규모다. 다낭시는 이번 투자가 추라이 개방경제구역과 다낭시 2자릿수 성장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23일(현지시각) 다낭 신문에 따르면,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이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회사(Cizidco) 방문 및 신년 인사 자리에서 시지드코와 HS 효성꽝남 간 확장된 탐탕 산업단지의 토지 이용 권2026.02.10 18:05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미국 전력 시장 공략 전략을 통해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7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효성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2026.02.10 10:43
효성중공업은 지난 9일 미국 자회사 HICO아메리카(HICO America Sales & Tech,Inc.)와 765kV 변압기와 리액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판매법인 HICO아메리카가 미국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따낸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효성중공업에 재발주한 것이다. 계약규모는 5억3531만 달러(7871억원)이며,계약기간은 2031년 1월31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한국 전력기기 기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기록한 단일수주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다. 이번 수주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에너지·전력 분야 최고경영진들과 쌓은 개인적 친분이 작용했다는2026.02.09 04:00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각국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확산되고 있지만 규제 집행의 실효성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갈등 가능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가 관련 법안 통과에 근접한 가운데 스페인과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도 틱톡과 인스타그램, 엑스(X) 등 플랫폼에서 청소년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국 의회에서도 초기 논의가 이뤄졌고, 영국 정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절차에 착수했다.◇ 우회 수단 많은 규제, 실효2026.02.06 10:25
효성중공업이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전력 인프라 전반의 보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효성중공업은 6일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인 'IEC 62443-4-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EC 62443-4-1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으로, 발전소와 철도 기반시설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 시스템 장애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다.이번 인증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보안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고난도 제어와 운영 기술이 요구되는 전력 핵심 설비 분야에서 보안 역량을 대외적으2026.02.05 14:1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지난 4일 경기도수의사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동물병원 정책의 방향성과 제도 설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수의사회는 공공동물병원 설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수의사회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공공동물병원을 설치하더라도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동물병원 이용 바우처 사업이 보다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병원 설립만으로 동물 전염병이나 인수공통감염병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공동물병원 정책의 목표와 연구용역 추진 방향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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