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10:25
거대한 데이터의 홍수가 서버의 물리적 한계를 집어삼키는 시대, 반도체의 승부는 이제 더 이상 개별 칩의 속도가 아닌 시스템 전체의 효율적인 연결에서 결정된다. 칩 하나를 더 높이 쌓는 적층 경쟁이 전술적 전투였다면, 서버 수천 대의 메모리 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인터페이스(연결 체계) 전쟁은 향후 10년의 AI(인공지능) 패권을 결정지을 거대한 전략적 결전이다.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추격을 넘어, 인프라의 근간을 바꾸는 CXL 3.0(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반 메모리 풀링(자원 공유)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통해 엔비디아 중심의 하드웨어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글로벌 반도체와 인공지능 업계 동향에 밝은 학계 전문가2026.01.10 06:10
인공지능(AI) 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는 '훈련의 시대'를 넘어, 실생활에서 서비스를 구현하는 '추론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며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3년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더 똑똑한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면, 이제는 구축된 AI를 얼마나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하느냐가 생존의 열쇠가 됐다.이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이 범용 GPU에서 특정 용도에 최적화한 주문형 반도체(ASIC)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로 이동하고 있다. CXL은 CPU, GPU, 메모리, 가속기 등 다양한 컴퓨팅 부품을 빠르고 지연 없이 연결하기 위한 차세2025.09.16 10:22
중국 메모리 반도체 굴기의 선봉장인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이어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D램 개발에 착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CXL 시장은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무주공산'이어서, HBM 시장 진입을 예고한 CXMT의 가세로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현지시각)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와 복수의 반도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CXMT는 최근 국내 반도체 부품 협력사들과 CXL D램 모듈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설계 작업에 돌입했다. 한 주요 반도체 기판 공급사 관계자는 "CXMT와 CXL용 기판에2025.05.13 18:3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문한 '기술 경쟁력 복원'의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메모리 초격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 반도체 업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반도체공학회가 13일 개최한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도화, 고객 맞춤(커스터마이제이션)과 함께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개발 집중을 제시했다. 프로세싱인메모리(PIM)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개발에 더해 기존 솔루션과의 배합으로 현실에서 비교적 쉽게 적용하는 방안도 나왔다. 손교민 삼성전자 D램설계팀 마스터는 이날 반도체공학회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인공지능반도체2025.05.13 13:39
아직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앞으로 프로세싱인메모리(PIM)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가 대세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손교민 삼성전자 D램설계팀 마스터는 13일 반도체공학회 인공지능반도체포럼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한 조찬강연회에서 ‘AI 시대를 위한 D램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손 마스터는 “HBM은 이미 고대역폭 등 고사양을 요구받고 있고, PIM과 CXL은 떠오르는 메모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손 마스터는 삼성전자의 미래 설계회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맡아왔고, 2020년 삼성전자 HBM2E(3세대) 플래시볼트를 개발했다2025.04.23 10:55
SK하이닉스는 CXL 2.0 기반 D램 솔루션 CMM-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SK하이닉스는 "서버 시스템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고객이 투입하는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96GB 제품 인증에 이어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2024.09.23 10:22
SK하이닉스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메모리의 구동을 최적화해주는 소프트웨어 ‘HMSDK’의 주요 기능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에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기존 메모리 모듈에 CXL을 적용하면 용량을 10배 이상 확장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CXL메모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이을 차세대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CXL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HMSDK의 성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이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2024.07.22 16:52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기업 파두(FADU)는 8월 초 열리는 '2024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및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2024 FMS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8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전시회다. 기존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에서 올해부터 퓨처 오브 메모리 앤드 스토리지(Future of Memory and Storage)로 명칭이 변경됐다.이 행사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파두 이지효 대표는 메타(Meta)의 스토리지 엔지니2024.07.18 16:42
"올해 하반기부터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시장이 열리고 2026년 CXL 3.1 기반 시장이 본격화해 2028년 확 뜨는 시장이 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은 제품을 전달·평가하고 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상무)가 향후 메모리 시장에 대해 전망한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CXL 시장을 선점해 메모리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개최한 CXL솔루션 설명회를 통해 삼성전자의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최 상무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부터 CXL 기반의 D램인 'CMM-D'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여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2024.06.27 11:28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기업 파두(FADU)는 미국 자회사 이음(eeum)에 약 63억원(450만달러)을 추가 투자해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Compute Express Link)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음은 파두가 2023년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회사로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표준인 CXL 기반의 반도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CXL은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다양한 반도체 간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차세대 표준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에서 수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말처리장치(NPU) 들과 메모리, 스토리지 등의 반도체들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움직여2024.06.25 10:2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이 인증한 ‘컴퓨트익스프레스 링크(CXL)’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는 인프라 구축으로 CXL 관련 제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서버 전 구성 요소를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삼성 메모리 리서치 센터(SMRC)에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업계 최초로 이뤄낸 최신 CXL 확장 메모리 디바이스인 CMM-D 제품 레드햇 인증 성공에 CXL 인프라가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2023.12.28 13:5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인 레드햇과 CXL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CXL(Compute Express Link)은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CXL은 CPU,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9.3)에 C2023.12.27 11:00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은 고성능 서버시스템과 CPU(중앙처리장치)에 사용되는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생성형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CXL은 PCIe(인터페이스 규격,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CPU 등에서의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2022.10.19 10:55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첫 CXL 메모리 샘플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CXL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차세대 서버 플랫폼에 탑재되어 시스템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8일(미국 산호세, 현지 시각) 개막한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서밋 2022에서 CMS와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하며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과 고객 관점의 가치를 함께 입증했다. CXL의 확장성에 주목, 메모리가 연산 기능을 품는 통합 솔루션 CMS 제시 CXL(Compute2022.08.01 14:06
SK하이닉스는 DDR5 D램 기반 첫 CXL 메모리 샘플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의 폼팩터(Form Factor, 제품의 외형이나 크기)는 EDSFF E3.S 로 PCIe 5.0 x8 Lane을 지원하며 CXL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DDR5 표준 D램을 사용한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SK하이닉스는 CXL 컨소시엄 발족 초기부터 참여했다. CXL 메모리 시장의 핵심은 '확장성'이다. 서버 플랫폼 채용과 동시에 메모리의 용량과 성능이 고정되는 기존 서버 시장의 한계점을 보완해 유연하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특히, AI·빅데이터 등의 고성능 연산 시스템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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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게임테일즈 대표)씨 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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