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04:10
중국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압도적인 임상 속도와 비용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신약 시장의 주도권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기술 복제 단계를 넘어 차세대 항암제와 유전체 치료제 분야에서 서구권 기업들을 밀어내고 글로벌 제약사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전 세계 신약 개발 생태계가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분석이다.‘복제약’ 오명 벗은 중국…ADC·siRNA 등 차세대 기술 싹쓸이 과거 중국 제약 산업은 해외 약물을 복제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소간섭리보핵산(siRNA) 등 고난도 신기2026.01.21 09:16
시흥시가 K-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성장 동력을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균형발전 도시 구현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2026년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성장 모델을 통해 60만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시흥시는 동장신문고와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돌봄SOS센터 운영 등 동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AI 기반 행정을 도입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왔다. 특히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와 종근당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단지 유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공,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을 통해 AI·바이오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2026.01.13 13:4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약 분야 수출투자·기술협력 종합행사인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연계 진행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8000여 명의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사들이 참가하는 제약 대표 컨퍼런스로 특히 신약, AI 접목 등 첨단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에서는 해외 진출이 기대되는 제약 및 바이오벤처 36개 사가 참가해 글로벌 제약·투자사를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발굴에 나서게 된다. ‘K-바이오2025.10.14 1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높은 초기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고했고, 미국 내 정부 부처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지난달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관세율 발표가 한 차례 미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높은 관세를 회피하려면 미국 내 투자를 단행하라고 기업들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을 건설하거나 인수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에 글로벌 빅파마들은 미국행을 택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아2025.10.01 13:46
한국무역보험공사가 K-바이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셀트리온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제공해 유럽 현지법인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출채권에 대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단기수출보험은 금융기관이 무보의 보험증권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기업 본사와 해외법인 간 발생한 수출채권을 매입하고 만기일에 매입대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다.금융기관은 해당 채권을 위험자산으로 분류하지 않아도 되므로 BIS 비율이 개선되는 한편 수출기업 역시 유리한 조건으로 현금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어 수출에 따른 금융 부2025.09.22 15:53
경북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이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포럼이다. 국회 및 학계,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 시스템 △의대설립 추진과 인재 양성 등 강점을 갖춘 포항이 세계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K-바이오 도시라는 데 공감했다. 포럼은2025.09.08 12:05
이재명 정부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방향성을 잡은데 이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본격적인 육성 작업에 나섰다.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선 후보 시절 당시 연구개발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 등을 내세웠던 이 대통령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우선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기본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바이오헬스 R&D예산으로 올해 대비 13.9% 늘어난 1조1232억원을 편성했다.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예산이 1조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바이오산업 기술 투자,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등을 포괄하2025.08.20 11:32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기술수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대폭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과 연달아 계약한 결과로 국내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글로벌데이터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집계된 한국 의약품 라이선스 계약 규모는 76억8000만 달러(약 10조6700억 원)로 지난해 보다 113%나 증가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계약은 51억 달러(약 7조900억 원)으로 늘어나며 180%나 급증했다.먼저 일라이 릴리는 지난 2월 국내 바이오 기업인 올릭스와 대사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2025.07.26 09:51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아스텔라스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6일 아스텔라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 중 신약 물질을 탐색·발굴하는 기업을 창진원과 선정해, 사업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협약에 따라 일본 아스텔라스 츠쿠바 연구소 내 위치한 사쿠랩-츠쿠바의 실험실 및 사무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또 아스텔라스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컨설팅뿐 아니라, 아스텔라스 연구진 및 입주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창진원은 이2025.07.14 19:47
다수의 국내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인터펙스 위크 도쿄에 참석해 새로운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 나섰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CMDO바이오기업들이 일본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인터펙스 위크 도쿄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 간의 거래(B2B) 컨벤션으로 제약바이오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가 특화된 행사다.이번 행사에 다수의 CDMO기업들이 참석한 이유는 새로운 계약 파트너 발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정부의 생물보안법이 다시 언급되면서 중국계 기업 대신 CDMO를 할 기업을 찾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바이오업계 관계자는2025.05.09 12:24
코트라는 포항시와 함께 지난 5~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이오텍 데이 2025(Swiss Biotech Day 2025)’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파트너링 상담회와 협력포럼으로 구성된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스위스 바이오텍 데이는 스위스 최대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행사로, 제약·바이오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의 제약·바이오 관계자와 투자자 2500여 명이 참석해 세미나, 패널 토의, 스타트업 피칭 등을 진행했다.코트라와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 내 국가관(Glo2025.04.28 16:35
상장사 기준 지난해 바이오기업들(의약품·의료기기)의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투자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약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의 개발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28일 한국바이오협회는 '2024 4분기 및 연간 상장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동향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91개 기업의 실적과 연구개발비, 연구인력을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지난해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 모두 매출이 증가해 전체 13.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구조는 내수 11.4%, 수출 16.8%확대됐으며 특히 의약품 분야 대기업의2025.02.18 14:5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 이하 추진단)과 함께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신규 입주·멤버십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한편 ‘K-바이오랩허브’는 2023년부터 9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예산 2726억 원(국비 1095억 원, 지방비 1550억 원, 민간 8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이와관련,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에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다.이번 모집은 인프라 완공 전 2025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2025.02.17 08:1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13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경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사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경제청에서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랩허브의 시범 운영을 위해 기정원에 위탁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실험공간(장비) 구축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K-바이오랩허브는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2024.10.27 17:00
중국계 위탁개발생산(CDMO) 및 임상수탁(CRO) 기업에게 제재를 가하는 생물보안법이 하원의원을 통과 후 상원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관련된 중국기업들은 적극적인 로비를 하고 있다. 반면 국내 CDMO 기업들은 중국을 대체할 기업으로 자신들의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27일 국내·외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시그룹은 올해 3분기에 미국 상원에 로비한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생물보안법 통과 우에 따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슈브리핑을 살펴보면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택의 3분기 로비 금액은 각각 14만 달러(약 1억9300만원)와 29만 달러(약 4억원)로 집계됐다. 생물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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