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16:23
HP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환경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AI가 업무 전반을 주도하는 ‘에이전트’ 시대를 선언하고,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라인업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HP는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AI가 바꾸는 일의 미래’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방향성과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취임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공식 석상에 처음 나섰다. 강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2026년을 산업과 커리어 전환의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디바이스 간 연결과 경험 통합을 기반으로 한 ‘끊김없이 연결된 업2026.04.28 05:00
IBM이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을 개척하고도 결국 철수하게 된 배경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IT 매체 BGR은 IBM이 PC 시장을 열었지만 경쟁사에 밀려 사업을 접게 된 과정을 27일(현지시각) 조명했다.IBM은 1911년 설립된 이후 메인프레임과 데이터 처리 기술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기업이나 일부 전문가 중심의 도구였지만 IBM이 이를 대중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IBM PC, 대중화 이끌며 시장 장악IBM은 1981년 첫 개인용 컴퓨터 ‘IBM PC’를 출시하며 시장 판도를 바꿨다. 당시 애플, 코모도어, 탠디 등 경쟁사들도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진입2026.04.22 07:10
AI 서버가 메모리 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프랑스 IT 전문지 쥬비디오(Jeuxvideo.com)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빨라도 2028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사실상 '메모리 암흑기'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집중 현상이 일반 소비자용 PC 메모리(DRAM)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다. 고물가 속 PC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전,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시장의 경고등을 정리했다.공급 부족률 40%… 좁혀지지 않는 '생산의 격차'메모리 대란의 핵심은 물리적인 공급 부족이다.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분석을 종합하면,2026.04.19 08:12
DDR5 메모리 가격 급등에 PC 조립족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애즈락(ASRock)이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강력한 돌파구를 제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IT 매체 윈퓨처(Winfuture) 보도에 따르면, 애즈락은 기존 DDR5 규격을 재설계한 새로운 표준인 ‘후딤(HUDIMM, Half-Unbuffered DIMM)’을 전격 공개했다. 고성능 기술의 상징인 DDR5를 '저비용'의 영역으로 끌어내려 침체된 하드웨어 수요를 자극하겠다는 전략이다.칩 사용량 절반으로… 가격 거품 걷어낸 '덜어내는 기술'HUDIMM의 설계 철학은 단순하다. 기존 DDR5 메모리가 64비트(32비트 2채널)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HUDIMM은 32비트 단일 채널로 구동된다. 이 설계로 메모리 칩 사용량2026.04.15 08:50
전자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립PC 특가 판매와 오프라인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정보기술(IT) 행사 ‘조립PC 함께하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조립PC 특가 상품 구매와 체험 신청을 받고, 5월 9일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에서 오프라인 체험 행사가 열린다.전자랜드는 온라인몰에서 사무용, 게이밍, 하이엔드 등 총 5종의 조립PC 행사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했다. 사무용 모델은 100만 원대, 게이밍 모델은 200만 원대, 하이엔드 모델은 900만 원대로 구성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수요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행사 모델은 가격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꼼2026.04.12 06:00
니라브 파텔 프레임워크 컴퓨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한 메모리 부족 문제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근간이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존처럼 개인이 PC를 소유하는 방식이 사라질 수 있다는 비관적 시나리오까지 언급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프레임워크 컴퓨터는 부품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노트북을 만드는 신생 PC 제조업체로 기존의 일체형 제품 중심 시장과 다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트북 제품군의 경우 기존 PC 업체들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조립도 가능한 방식을 도입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파텔 CEO는 전날 공개한 블로그 글에서 “우리가 알2026.04.10 19:14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대화를 넘어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하드웨어 카테고리인 '에이전트 컴퓨터'가 개인용 컴퓨팅의 차세대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거대 서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기 자체에서 고성능 AI를 구동하는 '에지(Edge) 컴퓨팅'으로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디지타임스(DIGITIMES)는 10일(현지시각) AI 에이전트가 워크플로 관리와 의사결정 등 실행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에이전트 컴퓨터'라는 신규 하드웨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PC 사양 업그레이드를 넘어, 데이터 제어권과 연산 주도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기술적 변곡점이2026.04.08 14:32
HD현대가 선박 건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일과 7일, 1조9710억원 규모의 총 14척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일 그리스 선주와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각각 9만㎥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과 4만㎥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각각 3498억원과 2393억원으로 해당 선박들은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2028년부터 2029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에는 친환경 이중연료(DF) 엔진이 탑재돼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같은2026.03.28 09:24
최근 전 세계를 휩쓰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장바구니 IT 물가'를 직격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와 CNBC 보도를 종합하면, 글로벌 반도체 거두인 인텔과 AMD는 이달부터 주요 PC 제조사(OEM)에 CPU 공급가 인상을 전격 통보했다.AI 데이터센터로 메모리와 웨이퍼 물량이 쏠리면서 일반 PC와 게임 콘솔용 부품 수급이 한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경제안보 현장을 지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AI가 촉발한 공급 불균형이 하드웨어 시장의 x86 주도권을 흔들고 암(Arm) 전환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5% 뛴 CPU 몸값…6개월 기다려야 받는 게이밍 노트북인텔은 최근 OEM 고2026.03.26 17:11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를 잇는 통합 웹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는 26일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의 정식 출시다. 앞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삼성 브라우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모바일과 PC 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 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사용2026.03.25 09:12
퀄컴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국내 두 번째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퀄컴은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이은 두 번째 거점 확보로, 국내 대표 가전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5일 퀄컴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이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존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수스, HP, 레노버, 에이서 등 주요 제조사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온디바이스 인공지2026.03.20 12:11
인텔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담 속에서 중앙처리장치(CPU)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각) Wccftech에 따르면 인텔은 PC 제조사들에 자사 CPU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최근 통보했으며 인상 폭은 약 10%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번 가격 인상은 AI 확산으로 서버와 기업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x86 기반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인텔과 AMD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생산 역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용 제품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이다.인텔의 4세대 제온 서버용 CPU는 최근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텔은 생산 라인을 기업2026.03.18 07:24
올해 게이밍 PC 한 대 가격이 작년보다 30만 원 이상 올라도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됐다. AI 서버 투자 열풍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소비자 PC 시장이 부품 부족과 원가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디지타임스(Digitimes)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PC 시장의 선두 주자 MSI(마이크로스타 인터내셔널)는 올해 게이밍 제품 판매 가격을 최대 30% 올리기로 했다. 조셉 쉬(Joseph Hsu) MSI 회장과 진스 황(Jeans Huang) 사장이 직접 가격 인상 방침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DDR5 메모리 가격 2~3배 폭등…"원가 상승, 전2026.03.14 10:04
반도체 시장의 '가격 폭등 주범'이 메모리에서 연산의 뇌(CPU)로 바뀌었다. 구글·아마존 등 거대 클라우드 기업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고성능 서버용 CPU를 싹쓸이하자, 그 여파가 일반 소비자용 PC 공급망까지 덮쳤다. 세계 CPU 시장을 양분하는 인텔과 AMD가 나란히 공급난을 공식 인정하면서, 서버와 PC 가격의 동반 상승이 불가피한 수순으로 굳어지고 있다.인텔, '전 산업 영역' 공급 부족 공식 인정인텔의 글로벌 공급망을 총괄하는 데이브 구지(Dave Guzzi) 글로벌 채널 총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Wccftech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의 주문이 급2026.03.11 10:24
"이제 100만 원대 예산으로는 제대로 된 노트북 한 대 장만하기 어려운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매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한 달 새 수십만 원씩 널뛰는 가격표를 보며 발길을 돌리기 일쑤다."전 세계 PC 시장이 유례없는 부품가 폭등이라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 핵심 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동시에 치솟으며 노트북 완제품 가격이 최대 40%까지 폭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Wccftech'는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최신 리포트를 인용해 메모리와 CPU 수급 불균형이 전 세계 노트북 시장의 가격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1
'특수 탱크' 묶인 헬륨… 삼성·SK, HBM 생산 '차질 비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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