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5:51
국내 유통 상장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기업들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롯데하이마트와 GS리테일을 시작으로 △ 20일 롯데쇼핑 △ 24일 신세계 △ 26일 현대백화점 △ 이마트 △ 한화갤러리아 △ BGF리테일 등이 일제히 주총을 열어 주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이번 주총 시즌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이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관 변경이다. 집중투표제는 이사 선임 시 주당 선임이사 수만큼 투표권을 부여해 소수 주주의 이사회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국내 기업들은 경영권 방어 등을 이유로 배제해왔지만, 개정 상법과 밸류업 가이2026.03.12 09:43
한국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 중 3월 1~3주차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월 초순 완만한 흐름을 보이던 주총 일정이 셋째 주(16일~22일)를 기점으로 총 211개사가 몰리며 본격적인 ‘주총 슈퍼위크’에 진입할 전망이다. ■ 1·2주차,코스닥 및 중소형주 중심 '조용한 출발'3월 첫째 주에는 코스닥 시장의 현대에이디엠바이오(지난 3월 6일) 1개사만이 주총을 열어 포문을 열었다. 이어 둘째 주(3월 9일~15일)에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2개사 등 총 9개사가 정기주총을 진행하며 시즌을 예열하고 있다. 3.9(월): 한탑 3.10(화): 진양폴리우레탄, 한솔인티큐2026.02.26 12:10
증시 활성화와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국내 유통기업들의 오너들도 최소 150억원 이상씩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신동빈 롯데 회장이 297억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200억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받는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 상장 계열사에서 297억4000여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가장 비중이 큰 롯데지주가 보통주 주당 배당금을 1250원(전년 1200원)으로 상향해 신 회장의 지주사 배당 수령액도 172억1000여만원으로 늘었다.여기에 롯데쇼핑(115억7000여만원), 롯데웰푸드(6억여만2026.02.23 16:30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게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홈 화면에 고객의 데이터와 쇼핑 행동 패턴을 반영해 선호 브랜드와 상품을 전면 배치, 검색 없이도 빠르게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뷰티·패션·키즈·푸드리빙 등 카테고리별 화면에서도 고객 패턴에 맞춘 상품 제안 기능을 강화했다.익숙한 취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하단에 ‘좋아요’ 페이지를 신설했다. 기존 ‘나의 찜’을 고도화해 ‘좋아요’를2026.02.21 19:46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다. 고인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로, 1942년 태어나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하며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에 올라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총괄했다.이후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재단 활동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롯데지주,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대부분 정리하며 그룹 경영과 거리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2009년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을 이끌며 청년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 울산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힘써왔다.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롯데재단장’으로 사흘간2026.02.19 13:05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배송 속도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와 자동화 물류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당일·익일 배송이 보편화되면서 플랫폼들은 추천 정확도와 물류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강화하는 분위기다.시장 선두는 여전히 쿠팡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국내 이커머스 거래액 점유율은 여전히 1위다. 전국 단위 물류센터와 자체 배송망을 기반으로 한 ‘로켓배송’은 당일·익일 배송을 일상화하며 시장 표준을 형성했다. 직매입 구조와 멤버십 기반 충성 고객층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다만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일부 소비자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경쟁사들의 공세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단2026.02.11 15:07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매장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가운데, 돌파구로 전략적 리뉴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할인점 연간 순매출액은 1조 1195억원으로 전년(1조 1005억원) 대비 약 1.7%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특히, 영업이익은 연간 90억원으로 전년(152억원) 대비 40.6% 급감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이 6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30억원) 대비 79.7% 줄었고, 영업이익률(OPM)은 0.2% 수준까지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내수 부진과 소비 심리 약화가 이유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이지만 명암은 갈렸다. 기존점 매출 신2026.02.10 10:58
중소기업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3월 13일까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2026년 상반기 품평회에는 총 13개 유통채널이 참여하며, 오프라인 분야에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롯데마트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는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이 참여한다.품평회 참가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다.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MD(상품 기획가)의 대면 심사를 거쳐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품평회2026.02.10 10:26
대형마트와 택배사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5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9.31% 오른 1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도 7.19% 상승한 10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은 전장 대비 5.47%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진입이 유력해진 가운데 배송 물량 증가의 수혜는 CJ대한통운 등 택배사가 가져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새벽배송에서는 신선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CJ대한통운은 신선식품에 강2026.02.10 10:03
신세계 등 대형 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부진으로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기준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6.90% 오른 37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5.27%, 롯데쇼핑은 8.1%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신세계 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6000억원대 중반을 기록했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금융시장 호조에 따른 부의 효과와 우호적 날씨로 인한 패션 매출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2026.02.09 15:21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이 성장하면서 고객 국적도 미·유럽과 동남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25% 수준까지 확대된 가운데, 명동 상권 내 입지와 외국인 대상 인프라 강화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명동은 방한 외국인 관광 동선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명동 외국인 방문객은 약 450만 명으로 집계됐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객조사(잠정)’에서도 ‘가장 좋았던 방문지’ 1위로 명동이 언급됐다. 쇼핑과 관광 수요가 겹치는 대표 상권인 만큼, 명동 중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외국인 소비가 유입되는 흐름도 강화되고 있다2026.02.07 09:43
한국 유통업계의 거물 롯데쇼핑이 베트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2025년 기록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소비 침체 속에서도 해외 사업과 외국인 관광객 특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6일(현지시각)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5,470억 원(약 3억 7,3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당기순이익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3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공식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이끈 실적… 해외 백화점 흑자 전환이번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단연 베트남 시장이다. 특히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2026.02.06 09:38
지난해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3조 7384억원, 영업이익 547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신장하며 견고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4분기 매출은 3조 5218억 원으로 1.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은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7천억 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4분기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대형점과 우수고객 매출이 신장하2026.01.28 15:17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3사의 수익성 반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지난해 4분기 3사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 5854억원, 영업이익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6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세부적으로, LS증권은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8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4분기 1801억원과 비교해 15.7% 상승한 수치다. 또한, NH투자증권은 2420억원으로 좀 더 높게 예상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롯데백화점 4분기 신장률은 8% 수준으로 추정되며(10월 10%, 11월 7.6%, 12월 4.9%), 패션과2026.01.12 16:44
홈플러스가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자본전환과 토지 자산재평가를 위법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당한 회계처리”라고 반박했다.홈플러스는 1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회계상 자본전환은 외부 회계법인의 객관적인 검토를 받아 적법하게 실행됐다”면서 “RCPS 자본전환은 신용등급 하락 이후인 지난해 2월 27일 이뤄진 것으로, 전단채(ABSTB) 발행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 직전, 잔액이 1조 1000억원에 달하는 RCPS 상환권 주체를 기존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리테일투자에서 홈플러스로 변경하면서 부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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