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14:08
용인특례시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산업과 문화·체육·환경 분야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행정 권한 확대에 맞춰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과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해 특례시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법안에는 산업단지와 교통, 환경, 녹지 분야 등을 포함한 사무 특례와 권한 이양 내용이 담겼다.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집중됐던 일부 승인·허가 권한이 시 단위로 확대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추진과 대규모 개발사업 집행이 보다 신속해질 것2026.04.18 06:02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마주했다.초기 ‘학습’ 단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초고가 범용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필수적이었으나 AI가 학습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하는 ‘추론’ 단계로 접어들면서 이 독주 체제가 변화하고 있다.AI 반도체 시장이 다극화를 넘어 이제는 백가쟁명의 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다극화 체제배런스는 17일(현지시각) AI 칩 시장의 엔비디아 독주 체제가 끝이 나고 있다면서 반도체 공급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2022년 10월 말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해 AI 시대가 문을 열자 엔비디아 몸값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AI 모델 학습에는 엔비디아 GPU가2026.04.16 08:17
중동 전쟁과 관세 정책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미국 물가 안정 경로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16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란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결합되며 연방준비제도가 ‘이중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굴스비 총재는 전날 워싱턴DC에서 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눈에 띄게 상승할 수 있다”며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에 이런 상황이 겹치면 이중 위험이 된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인플레 기대 자극미국 휘발유 가격은 전쟁2026.04.09 03:40
전쟁보다 부채가 먼저였다. 이란전 발발 이전에 이미 전 세계 정부 부채는 100조 달러(약 14경 7910조 원)를 넘어선 상태였고, 지정학적 충격이 이 위에 기름을 끼얹으면서 통화 가치 절하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이중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79원을 기록하는 등 신흥국 통화 약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위기의 본질은 전쟁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쌓인 부채 구조 자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의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전 세계 정부 부채는 이미 100조 달러를 돌파했고, 세계2026.03.31 09:3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와 공동으로 ’미국 투자진출 전략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투자 유망 지역과 현지 투자 환경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는 대미 투자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반도체 등 전략 산업 분야 유망 진출 지역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세무·비자 등 초기 진출 시 핵심 실무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생생한 현지 사례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을2026.03.23 13:05
용인특례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화·복지·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생활밀착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우선 처인구 백암면에는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시설인 ‘늘품은 향유센터’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생활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승인을 마쳤다.총 34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문화·교육·예술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목욕시설도 포함돼 지역 내 생활 편의와 여가 기능을 동시에 갖춘 커뮤니2026.03.23 07:17
전 세계 정부가 반도체 자급을 외치며 수백조 원을 쏟아붓고 있는데, 왜 공급망은 더 불안해지는 걸까. 반도체 전문 매체 실리콘 캐널(Silicon Canals)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보조금 전쟁이 만들어낸 것은 공급망 회복력이 아니라 서로 호환되지 않는 세 개의 독자적 기술 생태계"라고 진단했다. 천문학적 자금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글로벌 공급망이 세 개의 기술 문명으로 파편화되는 역설이 심화하고 있다.152조 원 쏟아부은 미·EU… 낳은 건 '세 개의 기술 문명'미국은 '반도체 과학법(CHIPS Act)'을 통해 520억 달러(약 78조 원)를 투입했다. 유럽연합(EU) 역시 430억 유로(약 74조 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가동했다. 미·E2026.03.13 06:14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전쟁이 2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급등한 국제유가가 한국 경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의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물가·성장률에서 한국 경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권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36분 101.5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해 오후 3시 46분 기준 97.89달러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종가(91.98달러) 대비 6.4% 뛴 수준이다. 같은 시간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92.7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약 6.3% 치솟은 상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1일 역대 최2026.03.11 13:54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0일 중동정세 대응을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연료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이란 사태 이후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3일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연료·재무·안전·보안 분야의 대응방안을 전사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권명호 사장은 긴급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10일 동서발전의 최대 규모 발전소인 당진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중동 정세 동향과 발전소 운영 영향, 연료 수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아울러 권 사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2026.03.11 12:31
교보생명이 심폐소생술·제세동술 및 전기적심조율전환 특약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무배당)’의 신규특약 2종이 이 같은 권한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1월 해당 건강보험에 업계 최초로 이 같은 특약을 탑재했다. 업계 최초로 응급치료의 핵심인 심폐소생술(급여)과 제세동술및전기적심조율전환(급여) 보험금을 보장하는 급부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뇌·심장질환 보장 체계에 응급치료 단계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해, 진단과 수술 위주던 기존 보장 범위를 치료 전 과정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진보성을 높게 평2026.03.10 15:59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제301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공세동 공영주차장 조성’, ‘용인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조례안’, ‘용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신갈2지구) 결정(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이 포함됐다.이 밖에도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2026.03.09 15:40
국내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감시의 사각지대'다. 중환자실을 벗어난 일반 병동 환자들은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에서 소외되기 일쑤였다. 이러한 의료 현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밀 타격하며 성장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MEZOO)의 박종환 대표이사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정조준에 나섰다.메쥬는 9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플랫폼인 '하이카디(HiCardi)'를 필두로 한 상장 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2007년 연세대 의공학 박사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30년 가까이 쌓아온 생체신호 계측 및 온디바이스(On-device) 처리 기술을 핵심 병기로 보유하고 있다.■ 일반 병2026.03.05 14:30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을 시민 휴식과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심사 중이며,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되면 공원 조성계획과 세부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이를 통해 기흥호수공원은 수변 경관 개선과 휴게시설 확충,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교 설치 등이 추진되며, 산책로와 체육시설, 문화공간도 함께 마련된다.먼저 시는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총 16억 원에 지난해2026.02.24 05:35
일본 옴론이 인도에서 AI 기반 심전도 원격 진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옴론은 싱가포르 스타트업 트리코그 헬스와 협력해 2027 회계연도에 가정·클리닉 ECG 기기 데이터를 10초 만에 분석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인도 심혈관 환자는 현재 1.1억 명에서 2050년 2.3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 원격의료 시장은 2030년 105억 달러로 3배 성장한다. 옴론은 2030 회계연도까지 ECG 판매를 50만 대로 2.5배 늘릴 계획이다.2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 옴론은 2027년 3월 종료 회계연도에 AI를 이용한 심전도 측정을 통한 심장 질환 원격 진단을 위한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트리코그와 협력...10초2026.02.20 05:48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위협과 중국의 과잉 생산 공세가 글로벌 경제 질서를 뒤흔드는 가운데, 인도가 유럽연합(EU)과 전격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포스트 차이나' 시대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미국 경제 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브라이언 P. 클라인(Brian P. Klein) 리지포인트 글로벌 창립자의 분석을 통해, 인도가 이번 FTA를 기점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섰다고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월 27일, 20년간 표류하던 협상을 마무리 짓고 2027년 발효를 목표로 한 '무관세 동맹'에 합의했다.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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