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8:39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최윤범 회장 측이 제기한 '안보 이슈'가 본질을 흐리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MBK 파트너스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장 측이 중국투자공사(CIC)의 출자 사실을 부각하며 안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거버넌스 실패와 각종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른 쟁점으로 전환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미 이번 분쟁의 본질을 명확히 했다"며 "핵심은 최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와 반복된 지배구조 논란"이라고 주장했다.ISS는 지난 9일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2026.03.11 14:47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주주총회 의장 변경에 찬성 의견을 내놓으면서 회사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지난 8일 글래스루이스의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결권 권고 보고서와 관련해 "글로벌 양대 자문사 모두 주총 의장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거버넌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글래스루이스는 영풍·MBK 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총회 의장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이는 대표이사가 주총 의장을 맡아온 기존 구조보다 이사회 의장이 주총 의장을 맡는 방식이 절차적2026.03.09 21:32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명확한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K파트너스 측을 통해 내용이 알려진 이번 ISS 의안분석 보고서는, 이번 주총의 본질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닌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글로벌 투자사회의 엄중한 시각을 드러냈다.ISS는 최근 수년간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안의 핵심은 실적이 아니라 '거버넌스(지배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ISS 보고서는2026.03.08 10:27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와 현 경영진 간 공방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오는 24일 열릴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액면분할과 집행임원제 도입 등 주요 지배구조 관련 안건이 다시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주들의 표심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총 결과는 향후 고려아연의 경영 방향과 지배구조 논쟁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풍·MBK 컨소시엄은 지난해 임시 주주총회 파행의 책임이 고려아연 경영진에 있다며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24일 정기 주총을 앞두고 회사 측은 최근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2026.02.23 18:05
고려아연이 주당 2만원 현금배당과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등을 포함한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가 요구해온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 방안이 상당 부분 주총 테이블에 오르면서 향후 주총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려아연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총 안건 중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보통주 1주당 2만원 현금배당 승인 건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배당 수준과 비교할 때 의미 있는 확대 조치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임의적립금 9176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2026.02.13 10:39
영풍 석포제련소가 5400억원 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지하수와 폐수, 강우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적 차단 시스템을 완성하며 수질 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영풍은 석포제련소가 최근 수년간 대규모 환경 투자를 단행해 오염 배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공장 구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핵심은 ‘관리’ 중심에서 ‘차단’ 중심으로의 전환이다. 단순히 수질 지표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제련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수와 폐수, 강우 유출까지 전 과정을 구조적으로 통제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제련소 인근 하천 수질은 최근 수년간 평균 1급수에서2026.02.12 09:30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이사 주주충실의무 명문화와 10대1 액면분할 등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을 제출하며 거버넌스 개편을 공식 요구했다.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안에는 이사 주주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고 발행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대1 액면분할 추진 내용이 담겼다.두 회사는 신주 발행 시 이사회가 전체 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원칙을 정관에 명시해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법상 집행임원제 전면 도입을 통해 업무 집행과 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도 포함했다.2026.02.12 08:46
최근 6개월 사이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또 한 번 중대한 시험대에 섰다. 상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자는 주주제안이 공식 제출되면서, 단순 경영 현안을 넘어 국내 대기업 지배구조의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최대주주 측인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제52기 정기주총 안건으로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정관 변경 및 제도 개편안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지난해 7월 전면 개정된 상법 제382조의3의 취지를 회사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것이다. 상법 개정 조항은 “이사는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직무를 충2026.02.04 09:30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미국 테네시주 핵심 광물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 의회와 정부를 상대로 한 공식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워싱턴 D.C. 로비스트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의 주주인 이들은 이번 조치가 경영권 분쟁의 ‘수출’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 대규모 동맹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 있는 다수 주주의 역할이라는 입장이다.4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KCIH)를 통해 미국 대형 로펌 스콰이어 패이튼 보그스를 새로운 로비스트로 지정했다. 이들은 미국 국방부가 지분 참여와 자금 지원을 약속한 테2026.01.26 09:07
신세계 센텀시티가 ‘2026 뉴시즌 페어’를 테마로 한 행사를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하며 신학기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올해는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3층 브릿지에 브랜드별 책가방을 전시하는 등 연출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신학기 분위기를 보다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했다.미리 신학기를 준비하려는 수요에 대비해 물량을 평소보다 10%가량 늘린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 스포츠 총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책가방, 운동화, 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들을 선보인다.실제로, 올해 들어 아동, 스포츠 장르에서 신학기 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관련 매출 비중은 10%에서 4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2026.01.25 08:41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미국 내 노후 제련소의 폐기물 더미에서 약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을 확보했다.고려아연은 이를 기반으로 테네시주 클락스빌 부지를 미국 내 핵심 광물 자립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주요 경제 매체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인터뷰를 통해 지난 12월 인수한 니르스타(Nyrstar) 클락스빌 제련소 부지의 가치를 공개했다. 최 회장은 해당 부지에 보관된 약 60만t의 폐기물에 아연, 구리, 납, 은뿐만 아니라 게르마늄과 갈륨 등 고부가가치 희귀 금속이2026.01.02 19:54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기를 마치면서 최윤범 회장 측 우호 지분의 의결권 효력이 확정돼 경영권 분쟁의 흐름이 크게 바뀌게 됐다.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을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 등기를 법원에서 문제 없이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미국 합작법인이 보유하게 되는 고려아연 지분의 의결권 효력이 공식적으로 발생했다.2일 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달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유상증자를 지난달 29일 자로 등기 완료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2087만2969주이며, 금액은 1155억1520만원이다.앞서 고려아연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74억3202025.12.28 18:23
고려아연이 사업투자금 확보를 위한 제3자배정유상증자까지 완료하면서 미국 제련공장 신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지분율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의 지분율이 비슷해지면서 내년 최 회장의 이사회 장악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공장 신설을 위한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수출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술수출 심사란 국가핵심기술이 들어간 제품의 수출 시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산업부 승인을 받는 절차로 심사대상은 고려아연의 아연 제련 기술인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다.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란2025.12.24 15:11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는 영풍·MBK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전략광물 공급망을 둘러싼 투자와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에 제동을 걸어달라는 영풍 측의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4일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 약 11조 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2025.12.23 19:17
정부가 2030년까지 K-푸드 수출 2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글로벌 비전을 선포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K-푸드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민·관 협업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대독을 통해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K-컬처의 대표주자인 K-푸드가 세계로 더 널리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오늘 출범하는 수출기획단을 통해 K-푸드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 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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