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15:04
코스피가 66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수 상승의 과실이 소수 대형주에 극도로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코스피 내 비중은 올해 들어 48.33%에서 54.96%로 확대됐다. 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새로 쓰는 동안 절반이 넘는 코스피 시가총액이 단 10개 종목에 집결된 셈이다. 이를 단순한 대형주 강세로 치부하기보다, 자본시장의 구조적 쏠림이 임계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56.97% 오른 코스피, 그 이면의 격차올해 1월 초부터 4월 27일까지 코스피는 4214에서 6615로 56.97% 급등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시장 전체의 온기를2026.04.27 16:51
코스닥 지수가 26년 만에 1200선 고지를 정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6%(22.34포인트) 상승한 1226.18로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이번 랠리의 주역은 과거 닷컴버블 당시의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실적이 뒷받침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군단이었다. 최근 2주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 주성엔지니어링, 외인·기관 '동시 러브콜'...HBM 수혜 '원톱'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가장 뜨겁2026.04.26 09:11
비즈니스 인사이더 폴란드 (Business Insider Poland)는 25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영 방산 대기업 로스텍(Rostec)과 연계된 민간 기업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세계 최대급 망간광산 개발에 본격 착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쟁을 자원 약탈의 도구로 삼는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질과학연구소 추산 기준, 러시아가 2022년 침공 이후 통제하게 된 우크라이나 지하자원 가치는 12조 5000억 달러(약 1경 8468조 원)를 웃돈다.로스텍 연계 기업, 세계 5대 망간 광산 허가 취득러시아 친크렘린 경제지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최근 보도에서 러시아 기업 레알레 엔지니어링 인베스트(Reale Engineering Invest)가 올2026.04.26 05:00
금융지주들이 1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가 드라이브를 걸며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은 두 배 넘게 뛰었다. 카드사도 수수료 이익을 바탕으로 손익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한때 비은행 1위를 책임지던 보험사는 손해율 악화 탓에 다소 주춤한 기색을 보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5조3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 KB·신한·하나금융은 1분기 순이익으로 1조8924억원, 1조6226억원, 1조210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9%, 7.3% 증가한 수준이다. 우리금융은 같은 기간 0.2% 감소한 6038억원2026.04.26 04:30
글로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 하나가 두 형제를 억만장자로 만들었다.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사인 리더하모니어스드라이브시스템즈(綠的諧波傳動科技·이하 리더드라이브)의 창업자 쭤위위(左玉玉·56)와 형 쭤징(左靜·61)이 주가 급등에 힘입어 나란히 달러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고 포브스(Forbes)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브스 보도 기준으로 리더드라이브 주가는 직전 1년간 40% 올라 23일 종가 203.8위안(약 4만 4050원)을 기록했다. 각각 17% 지분을 보유한 두 형제의 자산은 이에 따라 1인당 10억 달러(약 1조 4770억원)에 달한다. 주가는 이후에도 강세를2026.04.22 02:30
도지코인(DOGE)이 네트워크 활동량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이동과 함께 네트워크 수수료까지 한 달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에서는 0.10달러 재돌파를 위한 ‘에너지 응축’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와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하루 동안 도지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약 84억 DOGE(약 8억 달러 규모)가 이동했다. 이는 올해 들어 발생한 단일 트랜잭션 규모 중 최대치다. 고래가 움직였다… 온체인 활동 241% ‘폭발’이번 트랜잭션 급증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2026.04.21 05:48
잠잠하던 암호화폐 밈코인 섹터에 다시 거대한 자금 흐름이 요동치고 있다. 중소형 종목을 훑고 지나간 자금이 다시 도지코인 등 대형주로 회귀하는 ‘순환매’ 징후가 포착되면서, 주요 밈코인들이 이번 주 강력한 변동성을 동반한 폭등 시나리오를 예고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밈코인 시장은 전체적으로 8%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시가총액 1위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이 3%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힘 고르기’를 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에너지를 응축한 뒤 터뜨리는 전형적인 대형주 복귀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도지코인, ‘컵 앤 핸들’ 완2026.04.20 21:01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섹터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가 시장을 덮치면서 항공과 크루즈 등 여행 관련주가 하락한 반면,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 기업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항공·크루즈주, 고유가-수요 감소 우려에 '폭락'미-이란 긴장 재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주요 항공사 주가는 개장 전부터 2% 이상 하락했으며, 젯블루 역시 1.2% 밀렸다. 고유가는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요인이다.크루즈 업계도 상황은 비2026.04.19 15:06
리플(XRP)이 일론 머스크의 금융 플랫폼 ‘X 머니’ 출시와 거시 경제적 변동성을 발판 삼아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가격 급등을 기록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단순한 자산을 넘어 디지털 금융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경우 1,700달러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첫 번째 도약: ‘X 머니’ 출시와 10달러 시대최근 암호화폐 분석가 ‘더 리얼 레미 릴리프(The Real Remi Relief)’는 XRP가 향후 몇 주 내에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가 꼽은 첫 번째 기폭제는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가 준비 중인2026.04.18 07:04
러시아가 서방의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야르스(Yars) RS-24'를 실전 배치하며 글로벌 안보 지형에 거대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중부 카루가주 코젤스크 미사일 사단의 지하 사일로에 야르스 장착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배치는 단순한 무기 전시를 넘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심화한 NATO와의 긴장 국면에서 러시아가 던진 가장 강력한 핵 압박 카드로 풀이된다.이번 야르스 실전 배치가 한국 경제와 투자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수'가 된 시대, 우리는 무기 체계의 변화가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데2026.04.15 06:08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SNS 플랫폼 X(구 트위터)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금융 서비스 출시를 진행하면서 세계 투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 제품 책임 선임 개발자 니키타 비어는 암호화폐 시장의 지지부진한 흐름을 언급하며 X가 반전시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4월 중 일반 공개가 예상되고 있는 결제 플랫폼 ‘X 머니(X Money)’와 암호화폐 간 링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X머니는 일론 머스크가 X를 트위터 시절 인수한 이후 발표한 종2026.04.14 06:04
인기 밈코인 도지코인의 주간 흐름에서 상승과 하락의 변곡점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물 흐름에서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며 전체적인 변화의 조짐이 올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주 시작과 더불어 현물 흐름 지표에서 -252.97% 수준의 급격한 변화가 감지, 시장 구조에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이 완화되거나 수요 회복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는 신호라는 평가다. 일반적으로 현물 흐름 감소는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매도 압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진다. 실제로 과거에도 유사한 흐름은 가격2026.04.13 15:06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실전 투자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LS증권은 미래 세대를 위한 캠퍼스 강연에 나섰고, iM증권은 전문적인 시스템 매매 기법을 전수하는 집중 강좌를 마련했다.■ LS증권, 캠퍼스 찾아가는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아주대편 성료LS증권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 금융학회 AIFA가 주관하고 LS증권이 주최했다.2023년부터 시작된 이 강연회는 이번이 15번째로, 주식투자에 대한 실전 정보와 증권업계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LS증권2026.04.12 10:23
코스피 지수가 일주일 만에 9% 가까이 치솟으며 지난 한주간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 자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견고하게 떠받쳤으나, 정작 실제 투자 수익률의 '상단'은 건설주를 비롯한 특정 테마가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가 오르는 듯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철저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진 차별화 장세였다.■ 지수 상승의 견인차 '반도체'…대형주 위주 장세 뚜렷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3일 종가 대비 10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5377.30에서 5858.87로 8.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200 지수는 10.08% 오르며 시장 전체 수익률을 웃돌았다. 반면 코스닥 지수 상승률2026.04.12 03:55
AI 서버 시대가 낳은 기묘한 역설이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주가가 1년 새 5배 이상 급등한 기업이 S&P 500 지수 내 '가장 싼 주식'으로 분류되는 현상이다. 통상 주가가 오르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지만,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익 증가 속도를 주가 상승보다 훨씬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생겨난 이례적 구도다. 그 중심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무대로 한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있다."주가 5배 뛰어도 최저 PER"… HBM이 만든 이익 폭주 구조지난 10일(현지시각) 배런스(Barron's)가 분석한 S&P 500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최저 10개 종목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4.4배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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