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16:41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올리브영 1호점 앞에는 영업 개시 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렸다. 한때 해외 소비자들이 K뷰티 제품을 사기 위해 한국 온라인몰을 찾았다면 이제는 미국 현지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K뷰티의 해외 진출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유통망과 판매 채널을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미국 1호점 개장과 함께 현지 온라인몰과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구다이글로벌은 미국 K뷰티 유통기업 한성USA를 인수했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북미·유럽2026.06.09 13:37
대중국 화장품 수출이 감소했지만 K뷰티 수출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으로 시장이 다변화되면서 중국 의존도가 낮아진 영향이다. 특히 한때 중국 비중이 높았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까지 북미·유럽 중심 성장을 이어가면서 K뷰티 성장 구조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 수출액은 46억818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1~5월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화장품 수출액이 56억달러를 기록하며 농수산식품을 제치고 5대 유망 소비재 가운데 수출 1위에 올랐다.수출 지형도 달라졌다. 올해 1~5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9억460만2026.05.14 10:00
LG가 과학 영재와 국내·외 석·박사 인재를 한자리에 초청해 미래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LG의 연구개발 거점인 LG사이언스파크에 우수 인재를 초대해 그룹의 기술 혁신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올해 행사에는 국내 석·박사 연구개발 인재뿐 아니라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 학생 100명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초청됐다.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영재·과학고 학생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렸다.행사에2026.05.07 09:33
LG화학이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UNIQABLE)’을 앞세워 유럽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현지시각)부터 7일간 진행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에서 시작되는 패키징 혁신’을 주제로 14마이크로미터(μm) 두께를 구현한 유니커블을 집중 소개한다.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면서 최대 12μm 두께까지 낮춘 유니커블 샘플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커블은 제품별 패키징 조건에 따라 가공성·강도·실링 안정성·수분 차단성 등을 소재 단계에서2026.05.05 09:30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면세 중심 구조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외형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LG생활건강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766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24.3%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도 -4.9%에서 6.8%로 개선됐다.이는 면세 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오프라인 매장을 효율화하는 등 유통 구조를 재정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일본 매출이 각각 14.4%, 13.0% 감소했지만 북미 매출이 35% 증가하며 이를 상쇄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해외2026.05.04 12:20
LG생활건강의 주가가 4일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63%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24.3%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 줄어든 1조5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4.9%에서 6.8%로 흑자전환했다.증권가에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대2026.04.28 14:59
LG그룹이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계열사 협업 전략을 앞세워 시가총액을 42조원 가까이 끌어올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그룹 12개 상장 계열사(보통주 기준)의 합산 시총은 지난해 말 166조8100억원에서 이달 27일 208조7300억원으로 불어났다. 연초 대비 41조9200억원(25.13%) 증가한 수치다.계열사별로는 LG이노텍의 질주가 돋보였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97.79%에 달하며 그룹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총도 6조4100억원에서 12조69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며 코스피 순위를 89위에서 69위로 끌어올렸다. LG전자도 같은 기간 41.46% 오르며 시총이 14조9700억원에서 21조1800억원으로 증가했다. LG그룹 대장주 LG에너지2026.04.22 15:36
K-뷰티가 1분기 수출 신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이선주 사장 취임 이후 전략 재편이 성과로 이어질지 시험대에 올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도 나프타 등 원료 수급을 관리하고 물류비 지원에 나서는 등 공급망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같은 기간 화장품 수출은 늘었지만, 회사 실적은 엇갈렸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이는 사업 구조를 바꾸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면2026.04.21 15:26
LG생활건강의 더마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피지오겔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붉은기 추적본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명이 방문했다.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제품 체험과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이 소비자 접점 확대 수단으로 활용되는 흐름이다.이번 팝업은 민감 피부와 붉은기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지오겔 레드수딩’ 라인을 핵심으로, ‘레드수딩 AI 리페어 크림’과 ‘레드수딩 로자테카 레드니스 리듀싱 세럼’ 등을 선보였다.피지오겔은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의 피부과학2026.04.15 09:16
LG생활건강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협력사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신속히 인상하기로 결정했다.14일 오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방문 간담회’가 진행됐다.LG생활건강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현재까지 15개 협력사와 맺은 기존 계약 59건에 대해 총 25억 6000만 원의 납품 단가 인상을 이미 단행했다. 이달부터는 4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만 6000건의 계약에 대해 추가 인상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내 인상 규모는 최대2026.04.12 09:00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에서 헤어·두피 케어 제품을 앞세워 성과를 내고 있다. 아마존 대형 할인 행사에서 성과를 거두고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는 등, K-헤어 케어의 비중이 높아졌다.아모레퍼시픽은 3월 25일부터 7일간 진행된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빅 스프링 세일은 프라임 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아마존의 대표 할인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는 헤어·두피 관련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브랜드별로는 미쟝센이 전년 대비 237% 증가했으며 ‘퍼펙트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두피 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는 8149% 증2026.04.12 08:33
한국의 대표적인 뷰티·소비재 기업인 LG생활건강(LG H&H)이 남미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페루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현지 당국에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표권을 등록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각) 페루 현지 매체 페루 리테일 등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페루 국가경쟁방위·지적재산권보호연구소(INDECOPI)에 상표 등록 절차를 밟으며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예방·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LG생활건강은 인데코피에 자사 브랜드 ‘수려한(Sooryehan)’의 이름과 로고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카테고리는 화장품, 향수, 바디 크림, 클렌징 로션 등을 포함하는 ‘03류2026.04.06 18:14
LG가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머스’를 통해 2만명 규모 인재 풀을 구축하며 인재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LG는 지난 4일 부터 5일 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LG 에이머스는 구광모 LG 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한 청년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 시작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2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LG는 2030년까지 누적 5만명 이상의 AI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번2026.04.02 19:36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유통 대기업들이 중동 사태로 급등한 석유화학 원재료 가격을 포장재 등 플라스틱업계의 제품 납품 단가에 최대한 반영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당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2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언급했다.회의에는 정부 측 인사와 함께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CJ제일제당, SPC, 대상, 농심, 롯데칠성, LG생활건강, 스타벅스, 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납품 대금 연동제는 석유, 나프타(납사) 등 원재료 가격 등락에 따라 납품 단가를 함께 조정하는 제도다. 에틸렌2026.04.01 09:11
LG생활건강은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 대표 제품을 반값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피지오겔을 비롯해 더후, CNP, 빌리프,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12일까지 진행된다.피지오겔은 브랜드 데이가 열리는 6일에 ‘DMT 페이셜 수분 장벽 크림’, ‘레드수딩 AI 리페어 크림’ 등 인기 제품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CNP 브랜드전에서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스페셜 에디션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닥터그루트, 유시몰, VDL, LG 프라엘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주요 제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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