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오는 23일, 26일 주총 진행
양사 모두 이사 선임 안건 진행
AI사업에 대한 본격화 전망돼
양사 모두 이사 선임 안건 진행
AI사업에 대한 본격화 전망돼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희철 CFO의 사내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다. 김 CFO는 지난해 신규 선임된 이후 1년 만에 이사회에 합류한다. CFO가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은 지난 2016년 2월 퇴임한 황인준 전 CFO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피지컬 AI와 핀테크 등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신사업에서 인수합병과 투자 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오는 6월 최종 완료를 목표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대주주가 지분 20% 이상 가질 수 없도록 제한하는 규제를 추진 중에 있다. 현 상황에서 원활한 합병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신속한 자금 운영 결정이 필요한데, 이를 추진하는데 김 CFO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정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연장된다. 정 대표는 지난 2024년 취임 후 그룹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132개였던 계열사를 94개로 줄였다. 이와 동시에 지난해 매출 8조991억 원과 영업이익 7320억 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연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사회 개편, AI사업 수익 본격화 신호탈 될까?
이사회 개편을 시작으로 두 기업의 AI에 대한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AI 개발 및 이용업'을 정관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이는 카카오가 추구하는 AI 에이전트 전략을 본격화 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이사회가 간소화되면서 의사결정에 기민함을 확보할 수 있는 포석도 놓이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1분기 중 AI 비서 '카나나'를 카카오톡에 이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서비스는 대화 맥락을 읽고 일정 관리와 예약을 돕는다. 이를 통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본격화 하기 위해서는 정관 변경이 필요한 것이다.
아울러 네이버도 CFO가 이사회에 편입되면서 AI사업에 대한 자금 유동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올해 검색과 쇼핑, 지도 등에 AI를 적용하는 '온서비스 AI'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AI 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검색까지 AI를 연결하면서 본격적인 수익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이를 결정할 이사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사회에 CFO를 넣거나 간소화하면 재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사업에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조치는 신사업에 매우 좋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전10시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주총을 실시하고 카카오는 본사인 제주 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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