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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모두펫그룹, 반려동물 생애주기 반영한 라이프케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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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모두펫그룹, 반려동물 생애주기 반영한 라이프케어 개발

펫 장례부터 여행·헬스케어까지 연계 서비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와 윤일선 모두펫그룹 회장이 펫 라이프케어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와 윤일선 모두펫그룹 회장이 펫 라이프케어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보람그룹이 모두펫그룹과 손잡고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장례 중심의 펫 서비스에서 벗어나 여행·헬스케어·멤버십 등 반려동물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람그룹과 모두펫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와 멤버십을 결합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29.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보람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보람펫550’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펫 상조 서비스인 ‘스카이펫’을 비롯해 반려동물 생체보석 서비스 ‘펫츠비아’, 드라이룸·의료기기 구매, 펫 리조트·스파·유치원 이용 등 모두펫그룹의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조 상품 가입자가 기존 계약을 유지한 채 일부 납입금을 펫 서비스에 우선 사용할 수 있는 ‘분할사용’ 방식도 도입한다. 사용 금액은 기존 상조 납입금에서 차감되는 구조다.

모두펫그룹은 오는 6월 부산·울산·양산 지역에 ‘보람펫 홍보관’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반려동물복지사가 배치돼 서비스 이용 절차와 상품 구성 등을 안내한다.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시장 확대와 함께 상조업계도 장례 서비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펫 케어와 여행, 헬스케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추세로 보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