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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FY2012 우수인증설계사 인증...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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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FY2012 우수인증설계사 인증...효과 만점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매년 5월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우수한 보험설계자를 뽑는 우수인증설계자 인증 결과 총 2만1178명이 인증을 받았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773명(5.8%) 증가한 1만4068명, 967명(15.7%) 늘어난 7110명이 선발됐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15일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 유도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5월부터 우수설계사 인증제도를 도입, 5회에 걸쳐 인증을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우수설계사로 인증을 받으려면 보험설계사 등 근속기간, 13~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 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1년이며 인증로고를 명함이나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에 인쇄해 보험영업에 활용토록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5월 FY2012 우수인증설계사 선발은 인증신청자 접수와 심사를 거쳐 생명보험 1만4068명, 손해보험 7110명에 대해 자격을 부여했다. 해당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들은 6월1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다.

이 제도 도입 후 보험회사와 보험설계사들이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인증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우수인증설계사 홍보 강화 등 제도 정착을 위한 생·손보업계의 노력과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완전판매 등 보험소비자들의 우수인증설계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두 협회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들을 통해 보험설계사들의 전문성 향상, 완전판매 등을 유도해 보험소비자에 대한 보험산업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