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순우 우리銀 행장 "中企지원, 금리인하보다 컨설팅 더 중요"

공유
0

이순우 우리銀 행장 "中企지원, 금리인하보다 컨설팅 더 중요"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2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단순히 금리를 낮추기보다 적합한 컨설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의 아픈 곳이 어디인지 찾아 그것에 맞게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컨설팅 결과 금리인하가 필요하면 금리를 낮추고 다른 지원이 필요하면 차별화된 방안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금리만 낮춘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해 이 행장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금리 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10%대 금리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노조가 오는 30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한달이나 남았다. 그 안에 잘 준비해서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순우 우리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