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손 캠페인' 후원...피켓 무료배포

쌍용자동차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후원 소식을 전했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 가회동 재동초등학교에서 엄마손 캠페인의 올해 첫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초등학교 신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교육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등하교 구간에서 '엄마손'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각 지역 경찰서와 손잡고 연중 시행되며, 노란색 부채형태로 제작된 엄마손과 어린이 교통안전 알림장을 배포하고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쌍용차는 올해 엄마손 피켓 4만8000개를 제작해 이 중 약 4만개를 먼저 전국 250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11월까지 인터넷을 통한 개별 신청을 통해 엄마손을 무료로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013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캠페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엄마손 지급 및 현장실습을 진행해 왔으며,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 잘하네”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 보기 좋네”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 사고 많이 줄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현아 기자 sca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