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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질랜드 쓰나미 국민 대피령 발령, 하와이 이어 태평양 전역 쓰나미 비상 오늘밤 고비...일본 후지산 화산 폭발 후 칠레 지진까지 지구촌 이상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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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질랜드 쓰나미 국민 대피령 발령, 하와이 이어 태평양 전역 쓰나미 비상 오늘밤 고비...일본 후지산 화산 폭발 후 칠레 지진까지 지구촌 이상조짐

쓰나미가 몰려옴에 따라 뉴질랜드가 국민 대피령까지 내렸다. 태평양 연안이 온통 쓰나미 비상이다. 칠레 지진 후폭풍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쓰나미가 몰려옴에 따라 뉴질랜드가 국민 대피령까지 내렸다. 태평양 연안이 온통 쓰나미 비상이다. 칠레 지진 후폭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뉴질랜드 정부가 쓰나미 경보와 함께 국민 대피령을 내렸다.

칠레 지진의 여파로 큰 쓰나미가 해안가를 휩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앞서 미국지질조사국도 하와이에 쓰나미 경계령을 발령했다.

칠레와 페루도 쓰나미 경보가 냈다.

칠레에서는 여진이 잇따르면서 주변 해역에 이미 쓰나미가 몰아닥치고 있다.

태평양 연안 전역이 쓰나미 영향권으로 빠져들고 있다.

뉴질랜는 동부 지역 거주민들에게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신할 것을 당부했다.

뉴질랜드는 쓰나미 발생시각은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8일 새벽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칠레지진은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발생했다.

발생시간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8시경이다.

한국시간으로는17일 오전이다.

지진의 규모는 리히터 기준으로 8.3이다.

이 지진으로 많은 건물들이 흔들렸다.

주민들이 거리로 긴급 대피해 한때 산티아고 거리가 아수라장이 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직후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k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으며, 진도가 잠정적으로 7.9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후 지진의 규모를 7.9에서 8.3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