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치평 (주)아스트로너지 솔라 코리아 대표이사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고 고려대 경영대 교우회는 10일 밝혔다.
전문 경영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호갑 신영기업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74학번으로 1999년 부도위기에 몰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신아금속을 인수해, 독자적인 신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금형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 올해 1조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할 정도의 건실한 회사로 키웠다. 또 공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찬(경영 75)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재직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 기능의 의미를 비중 있게 평가받았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치평(경영 79) ㈜아스트로너지 쏠라 코리아 대표이사는 졸업 후 ㈜삼미 개발사업본부에 입사하여 중국, 북한 등 신시장 개척업무를 시작했고 1987년 ㈜코오롱상사에 입사 후에도 신시장 개척 및 자원개발 등의 업무를 이어가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1995년 홍콩 현지법인 부지사장을 거쳐 2009년 중국 4대 민영기업인 Chint Group 자회사인 글로벌 태양광 업체 Chint Solar의 Vice President 겸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제 35회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열린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