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GMO 농작물 수입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00여개 사료회사가 2013년부터 올 9월초까지 수입한 GMO 농작물은 옥수수, 목화씨로 2013년 702만t, 2014년 864만t, 2015년 761만t 2016년.9월 574만t이 전량 사료용으로 수입됐다.
농협의 또 다른 농협 자회사인 NH무역도 1229t의 사료용 GMO 농작물을 수입해 지역조합에 납품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표의원은 “안전성 논란이 있는 GMO 농작물을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농민을 위한 조직인 농협이 가장먼저 앞장서 수입하고 있는 현실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라며 “논란이 있는 농작물인 만큼 수입을 줄여나가고 사료원료를 국산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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