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특히 재정지출 기대 속에 국채금리 가격 상승으로 씨티은행(+0.00%), JP모건(+0.00%)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하며, 다우+0.70%, 나스닥 +0.52%, S&P500 +0.52%, 러셀2000 +0.2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은 트럼프가 제시한 ‘세금인하’와 ‘규제완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반이민법’ 같은 정치 외교적인 내용보다는 성장정책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선 이후 미국의 소비심리지수나 소비자신뢰지수, NFIB 소기업 낙관지수 등 심리적인 지표들이 급등하는 등 트럼프 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유럽증시는 EU 집행위가 유로존의 2017년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1.5%→1.6%)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르노(+4.40%), 푸죠(+3.11%)등 자동차주가, 글렌코어(+2.67%) 등 원자재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은 한국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다만, 국제유가가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로 하락한 점은 부담으로 OPEC이 2017년 원유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어 국제유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되기에 이 여파로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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