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각영지버섯은 장식용과 약용으로 재배하며 영지버섯중에도 자연에서는 수십만개 중 하나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진귀하다. 중국 진시왕이 녹각영지를 불로초라 부르기도 했다.
약용 및 식용버섯으로 목부작이, 석부작 등은 관상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녹각영지버섯의 효능은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일반영지에 비해 20~30배 많으며 상황버섯 보다 3~4배 많다.
아가리쿠스라는 버섯이 항암성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녹각 영지버섯는 이보다 더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항암효과 뛰어나다.
사슴뿔을 닮아 '장생녹각 영지버섯'으로 불리우는 이 영지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죽은 뒤에도 썩지 않고 광택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장생녹각 영지버섯'는 생장점이 노란색일 때 섭씨 30도에서 5~7일간 말리고 마지막으로 섭씨 65도 전후에서 충분히 건조한 뒤 생장점 부위를 니스로 칠한 다음 분화 재료로 활용된다.
말린 이 버섯은 식물의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수석이나 고목, 화분에 심은 뒤 자생력이 강한 풍란이나 고사리 등을 함께 심으면 보기 드문 분화가 만들어진다.
완성된 분화에는 영지버섯과 풍란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매일 한 차례씩 물을 뿌려주면 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