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베이비저러스, 점토 공예 키트 '토털리 미'에서 곰팡이 발견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최대의 장난감 판매점 토이저러스(Toys "R" Us)와 베이비저러스(Babies "R" Us)는 11월 30일(현지 시간) 점토 공예 키트 '토털리 미(Totally Me)'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토이저러스에 따르면 점토 공예 키트 속 진흙이 곰팡이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향을 받은 제품은 모델 번호 AD11244이며 상자 하단에 인쇄되어 있다.

관계 당국은 토이저러스와 베이비저러스에서 판매한 점토 공예 키트에 들어 있는 진흙에서 곰팡이가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 시스템이 손상되거나 폐에 손상을 주거나 곰팡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호흡기 또는 기타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점토 공예 키트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사례는 3건 있었으나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