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을 열었다. 에너지공단과 산업단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및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장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용지를 이용해 2022년까지 총 3.2GW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백 장관은 “오늘 협동조합 발대식은 국민과 기업, 그리고 지역이 에너지 전환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을 이뤄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정부청사와 관공서, 학교 등 국가기관 건물과 지자체 보유 시설, 산업단지, 주유소 등 민간시설로 도시형 태양광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발대식 참석에 앞서 풍력발전 부품을 수출하는 우림기계를 방문했다.
백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