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야구 대표팀 감독이 사의를 표하면서 국정감사장에서의 손혜원 의원 처신과 발언이 새삼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숙명여고 출신으로는 김정숙 여사와 손혜원 의원 이외에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 등과 검찰총장, 대사 부인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김정숙 여사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숙명여중과 숙명여고를 함께 다닌 50년 지기 친구이다.
김정숙 여사는 문대통령 당선 직후 숙명여고 출신들과 만나 “ 이제 숙명에서 저도, 선배님도 제가 자랑스러울 것”이라면서 “동문님들이 정부가 잘 되도록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손혜원 의원은 "문재인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 조현옥 인사수석과 백경희 과학기술심의위원장이 숙명여고 64기 졸업생으로 주목을 끌었다.
조현옥 수석은 김정숙여사의 숙명여고 2년 후배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