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년 후인 2020년 한반도 남쪽은 물론 북한지역 정밀지도까지 제작할 수 있는 국토관측 위성을 쏘아 올린다. 이 자체 개발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한반도 남쪽은 물론 북한 전역 5000분의 1 지도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유기윤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글로벌이코노믹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 같은 국토관측위성 발사 계획에 합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향후 국토관측 위성 관리는 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위성영상 자료처리 및 데이터베이스(DB)화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총괄하게 된다.
국토관측위성이 촬영하는 위성사진 정밀도는 초정밀지도로서 컬러 2m급이다. 발사 시점은 2020년 3월과 10월에 각각 한 대씩 모두 2대의 국토관측위성이 발사된다.
유기윤 원장은 “국토관측위성 영상으로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한 5000분의 1 지도를 제작하게 되면 남북 경협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