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최우수 석학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한림원 회원 및 주요 기관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거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출된다.
방 교수는 내분비 및 생식생리학 분야 연구자로 포유동물 정자의 기능, 특히 수태능력과 관련된 특징들을 탐구해 왔다. 최근 5년간 JCR 논문 46편(교신저자 74%)을 출판하였으며, 논문 인용 수 432회로 논문 당 9.6회인용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육부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생명환경연구원 원장으로 ‘내분비교란물질 위해성 제어 생체통합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입 회원 선출로 한림원 정회원은 487명이 되었으며, 중앙대는 수학과 채동호 석학교수를 포함해 두 명의 한림원 정회원을 갖게 되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