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공식화에 주가 신바람...현대중공업은 외국인 매도에 죽을맛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외환위기 이후 20년간 정부 보호 아래 머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31일 매각 방침을 공식화하면셔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웃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이날 2.49% 올라 3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수주체인 현대중공업은 외국인 매도공세로 4.15% 하락한 13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조선 해양 전문회사이다.

사업부문은 선박, 해양사업, 건설사업, 기타사업(에너지, 식품사업, 풍력사업, 서비스사업, 해상화물운송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박, 해양산업은 막대한 시설자금의 투입이 수반되는 기간산업으로 자본집약적이며 선박 및 해양 제품의 건조는 노동집약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2017년 매출은 11조 1100억원이며 평균연봉은 7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