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2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과이도 국회 의장을 국가원수로서 지지하는 카리브 해 국가 5개국 정상과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별장에서 회담을 갖고 투자를 약속했다. 트럼프와 회담한 것은 바하마,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의 정상들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의 해외 민간투자공사의 대표단이 90일 이내에 5개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메이카의 호니스 총리는 회담 후 기자단에게 “말 뿐만이 아닌 실제로 투자가 실행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5개국은 카리브 공동체의 다른 회원국과 달리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카리브 공동체는 공식적으로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과이도 국회의장의 회담을 제의했으며, 회원국 대부분은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미주기구(OAS) 결의에 반대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