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와 충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껴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 등 서쪽 지역은 오늘 밤까지, 충북과 영남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추석 당일(1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오후 6시 38분, 대전 6시 35분, 부산에선 6시 26분에 뜨겠으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