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구글 이용자는 검색이나 구글맵,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직접 KFC의 가장 가까운 매장에 접속, 즉석에서 배달을 부탁할 수 있게 된다.
KFC가 배달에 어느 사업자를 이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KFC는 캐나다의 음식 배달 기업 스킵 더 디쉬즈(Skip The Dishes)와 이미 제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배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부터 검색과 구글맵, 음성 어시스턴트 등 구글 플랫폼에서 직접 배달을 시킬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미국에서는 도더대시(Door Dash)와 포스트메이트(Postmates), 차우나우(ChowNow) 등 배달서비스 업체와도 연계돼 있다.
KFC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주문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KFC 캐나다 부문은 2022년까지 온라인을 통한 주문 및 배달 매출을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