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마스크 공급 논란과 관련, "공적인 개입이 더 필요하다면 배급제에 준하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 문제에는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