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이르면 18일부터 집행에 들어가 2개월 내에 75%를 집행할 계획이다.
배정 계획이 확정되면 각 부처가 최대한 빠르게 추경예산 집행에 돌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추경은 국회 통과 후 2개월간 집행률 목표가 70%, 실적은 73.2%였다.
2018년 추경의 경우 같은 기간 70.4% 집행돼 목표치인 70%를 소폭 웃돌았다.
지난해에는 추경 초반 2개월 집행 목표를 70%로 설정했다가 75%로 올렸다.
집행 실적은 79.5%였지만, 작년의 경우 추경 규모가 5조8000억 원으로 규모가 작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