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 사랑'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호진(전승빈 분)이 황연수가 낳은 아이 아빠를 찾아다니는 한민혁을 비웃는다.
하은이가 "작은 엄마 아픈가 봐. 마음이 많이 아픈가 봐"라고 하자 최소원은 속 깊은 하은이를 걱정한다.
한편, 박상태(전진기 분) 휴대폰을 통해 황연수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민혁은 "남편이 누구냐?"며 연수를 닦달한다.
황연수가 "아이 아빠가 죽었다"고 대답하자 한민혁은 "죽어? 절대 그럴 리 없어"라며 격분한다.
이후 한민혁은 최호진과 바에서 술을 마시면서 "그 자식이 누군지 낸 눈으로 꼭 봐야겠어"라고 벼른다.
그러자 호진이 '당신 눈앞에 있잖아. 지금'이라고 생각하며 한민혁을 보려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재혁은 "황실장은 자신이 가진 걸 잃지 않게 위해서 발버둥 치겠네요"라고 예단한다.
말미에 한민혁은 연수를 두고 "나 저 여자랑 한 공간에서 못 살아. 끔찍해. 나 이혼할 거야"라고 밝힌다. 한민혁은 황연수를 땅바닥에 밀치기까지 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민혁이 박상태 친아들임을 알고 있는 황연수가 민혁과 순순히 이혼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나쁜 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