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콜롬비아 대표팀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쟁탈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미디어 ‘메트로’가 보도했다.
하메스는 2014년에 모나코에서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2017년부터 2년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부터 마드리드에 복귀한 하메스지만 이번 시즌은 공식전 13경기 출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런 하메스에게는 이전부터 영입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는 나폴리를 비롯해 에버턴이나 유벤투스 등이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그 쟁탈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참전하게 될 것 이라고 한다. 하메스는 2021년 6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마드리드는 그 이전에 하메스를 매각해 자금을 구하려는 것 같다.
매체는 “마드리드가 3,500만 파운드(약 530억5,405만 원)에 하메스를 팔려고 한다. 다음 시즌에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올여름의 하메스 퇴단은 확실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메스를 얻게 될지 궁금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