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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또 급등 다우지수 371 포인트↑ 미국 연준 초대형 부양책+ OPEC 국제유가 감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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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또 급등 다우지수 371 포인트↑ 미국 연준 초대형 부양책+ OPEC 국제유가 감산합의

미국 신규 실업자 660만명 추가 3주간 1600만명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표=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표=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또 급등하고 있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사간 현재 371 포인트↑ 오른상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준이 3조의 부양책를 발표하고 유동성을 살포한 교과로 보인다.

OPEC 국제유가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OPEC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않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환율등은 OPEC 발표가 나와야 방향성이 확실하게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지수

NASDAQ Composite 8189.12 - 1:02 PM
NASDAQ-100 Index 8226.43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3805.19 +371.62 1.59%
S&P 500 2794.87 +44.89 1.63%
RUSSELL 2000 1239.6006 +47.9371 4.02%
S&P MIDCAP 1582.79 +47.28 3.08%
NYSE COMPOSITE 11045.2874 +142.7006 1.31%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이 2조30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 및 지방정부 등 지원 방안을 공개하면서 상승 흐름을 탔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메인스트리트 대출'은 특히 기업지원에 역점을 두고있다. 회사채 매입 규모와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연준은 또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도 새롭게 도입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660만6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60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실업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지지는 않은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

증시 투자자들은 이날 진행될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긴급 회동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루평균 1천만 배럴 이상의 대규모 감산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와 산유국 간의 견해차가 여전한 만큼 합의가 쉽게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는 중이다.

OPEC+ 결과를 앞두고 서부텍사스원유(WTI)가 5%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증시에도 안도감을 주는 요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분기 경제가 매우 약하고 실업률도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지만, 경제가 재개된 이후 회복은 빠르고 강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또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강력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적극적인 조치 등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NBC 방송의 짐 크래머는 "지금의 연준은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연준이다"면서 "매우 인상적이며, 이는 우리가 불황과 싸워야 하고 미국이 사업을 지속하도록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44%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02% 오른 26.35달러에, 브렌트유는 4.99% 오른 34.48달러에 움직였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