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올해 새로 도입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관련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모집 결과 1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 사업'은 경쟁률 12대 1을,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 사업'은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중기부 R&D 사업의 평균 경쟁률인 4.4대 1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서비스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