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혼다 베트남은 부품 공급업체가 위치한 말레이시아와 인도 공장이 폐쇄되며 부품조달이 어려워지자 작년에 비해 베트남내 자동차 생산량이 30%, 오토바이 생산량은 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1분기 혼다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5290대로 3위에 자리했다. 혼다외에 도요타, 현대차 등 다른 상위 브랜드들도 매출이 5년만에 최저치를 보이며 1분기 총 5만2500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9.6% 증가한 36만3800대를 기록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