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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돼지열병 비상… 농장단위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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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돼지열병 비상… 농장단위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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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멧돼지의 ASF 확산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과 다음 달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멧돼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장마철에는 접경지역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떠내려 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연령이 낮은 멧돼지에게서 ASF가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습본부는 이에 따라 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부터 차량·사람의 이동로, 농장 앞까지 일대를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