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소비 진작 행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코세페 업종별 지원단' 1차 회의를 12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가졌다.
지원단은 유통기업뿐 아니라 제조기업의 참여와 소비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와 드론·로봇·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보급 확산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가동, 경제 중대본 등 부처·지자체 협의를 통해 범정부·전국적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유통·제조·소비자단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코세페 실무위원회'에서 업종·업태별 세부행사를 준비하고, '코세페 추진위'에서는 10월 중 세부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 동안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