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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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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 운영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 중심의 초등교원 커뮤니티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를 주제로 한 100개의 초등교원 커뮤니티인 '삼·모·작'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를 주제로 한 100개의 초등교원 커뮤니티인 '삼·모·작'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를 주제로 한 100개의 초등교원 커뮤니티인 '삼·모·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삼·모·작'이란 교실 혁신의 작은 변화를 위해 삼삼오오 하루 30분씩 최소 5명이상 5일 동안 비대면으로 모여 공통적인 관심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찾아가는 커뮤니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제별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수업 역량강화 등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운영계획 수립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 영역을 선정했다.

특히 효율적인 쌍방향 원격수업, 원격수업 콘텐츠, 원격수업 기기 지원 및 활용 방법 등 원격수업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관심을 반영해 대주제 20개와 소주제 100개를 선정했다.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은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 공감 토크, 커뮤니티 구성’ 등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진다. 퍼실리데이터는 참가한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들이 자신의 역활을 더 잘 알도록 도와주는 중재 역활을 한다.

'삼·모·작'을 희망하는 초등교원은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주제에 대해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을 내실화하고 작은 모임 중심의 수업 나눔 커뮤니티가 활성화하여, 협력적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자발적 연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