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종 심기 및 씨앗 파종 작업에는 교장 조계선 고문과 재단 임원, 최양길 후원회원 일행, 최순례 텃밭회원 일행, 동구 자원 봉사팀, 박미정 시의원 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12월 초 누리문화재단 총회에서 계획된 독거노인(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족, 이주여성 가족,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에게 김장 배추김치를 나눠주는 ‘김장나눔행사’ 프로그램 일환이다.
현재 온누리텃밭체험학교는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이 유치원‧초‧중‧고등학생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중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농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철 누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농업은 우리 삶의 근간으로 농민이 없으면 다음세대 우리아이들의 미래도 없다”며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농업시설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 이사장은 또 지난 8월 25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를 입은 광산구 농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300만원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