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전통시장, 상점 등 소상공인 일터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중장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2025년까지 5만 명 목표로 추진하고, 상생협력기금을 2023년까지 400억 원 조성, 소상공인에 키오스크 및 디지털 결제 단말기 2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사업장 디지털화, 스마트 장비 구입, 스마트 기술 이용 촉진 등을 위한 4000억 원 규모 정책자금과 2000억 원 특례 보증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