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에 따르면 IBM 사이버 보안 부서는 저온에서 보존해야 하는 코로나19 백신 취급에 관련된 기업의 공급망을 언급하면서, 블로그 포스트에서 전 세계 피싱이 ‘코로나19 콜드 체인 관련 조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메일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타겟을 찾아 광범위하게 보내졌다. IBM은 그 중 한 가지의 명칭이 '위원회의 조세 및 관세 연합 사무총장'이라는 이름임을 확인했다. 다른 목표들은 독일, 이탈리아, 한국, 체코, 유럽, 대만에 위치해 있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계속 분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격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모든 사건을 조사한다“고 말했다.
IBM은 해커들이 9월부터 피싱을 시작했으며 해커들이 목표를 달성했는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또 “해커들은 앞으로 기업 네트워크와 민감한 정보에 대한 무단으로 접근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