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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시가총액 1분기 4.5% 증가…한국은 2.7%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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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시가총액 1분기 4.5% 증가…한국은 2.7%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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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세계 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올해 1분기 동안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31일 현재 시총은 107조8629억 달러로 지난해 말의 103조2297억 달러보다 4.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짐바브웨가 68.6%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우크라이나 44.1%, 레바논 33.7%, 가나 33% 등이었다.

주요국 중에서는 캐나다의 시총이 9.8%, 러시아 8%, 독일 7%, 미국 6.4%, 이탈리아 6%, 영국 5.7% 등으로 나타났다.

신흥국 중에서는 베트남 11.8%, 대만 10.5%, 인도 8.7%, 태국 8.1% 등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2.7%로 86개국 중 43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시총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시총이 72.9%나 줄었고 아르헨티나는 18.4%, 몰타 11.1%, 터키 10.8%, 포르투갈 9.9% 등 27개국은 시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