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2019년과 지난해 직원현황을 모두 공시한 66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 중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10만9490명이었다.
삼성전자는 남직원 수 8만1082명, 여직원 수 2만8408명 모두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에 이어 남직원이 많은 기업은 ▲현대자동차 6만7505명 ▲기아자동차 3만4068명 ▲LG디스플레이 2만1932명 ▲SK하이닉스 1만8703명 ▲KT 1만8684명 등이었다.
여직원은 삼성전자에 이어 ▲이마트 1만5760명 ▲롯데쇼핑 1만5439명 ▲SK하이닉스 1만305명 ▲대한항공 8066명 ▲기업은행 749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이 1000명 이상 증가한 기업도 6개사에 달했다.
지난해 직원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삼성전자로 4233명 증가했다. 한화솔루션도 3027명 증가했다.
또 SK하이닉스는 764명, 네이버 584명, 엔씨소프트 469명, 한국전력공사 414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