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시노팜 백신 유효성 79%-18세이상 접종 권장…중국 ‘백신외교’ 순풍 맞아

중국은 이미 중남미 각국과 중동국가들에 대량의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비서구권 백신인 중국의 백신이 WHO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 시노팜 백신을 WHO 긴급사용목록(EUL)에 올린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는 코백스(COVAX·국제 백신 협력체)가 구입할 수 있는 백신 목록을 확장하고 각국이 자체적 규제 승인을 처리하고 백신을 수입·접종을 하는 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제 백신은 3~4주간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WHO는 유효성이 79%이며 18세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WHO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얀센), 영국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AZ) 등의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