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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유 주방 키토피, 소프트뱅크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4억4500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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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유 주방 키토피, 소프트뱅크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4억4500만 달러 유치

소프트뱅크의 로고가 2021년 2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찍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소프트뱅크의 로고가 2021년 2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찍혔다. 사진=로이터
두바이의 공유 주방 서비스 키토피는 1일(현지시간) 시리즈C 투자라운드에서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4억1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공유 주방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동안 온라인 구매로의 전환에 따라 배달 음식 준비를 위해 이점을 얻었다.
키토피의 투자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로는 아부다비 투자회사 치메라, 아부다비 국가 지주회사 ADQ의 벤처캐피탈 플랫폼 디럽트AD, B. 라일리, 터키의 도거스 그룹, 미국 회사 넥스트 플레이 캐피탈, 영국 회사 노드스타가 있다.

키토피는 성명에서 "키토피는 중동 내에서의 지속적인 확장을 촉진하고 매우 매력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을 가진 동남아시아와 같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2가 키토피에 투자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처음 보도했으며 회사에 약 4억 달러의 투자를 주도하기 위한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거래는 아랍에미리트 등록 회사에 대한 펀드의 첫 투자라고 성명은 밝혔다.

18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2는 소프트뱅크 자체 자금에서 380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