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직장인 아마추어 대회 개최
'카러플' 빠지고 '발로란트', '브롤 스타즈' 채택
'카러플' 빠지고 '발로란트', '브롤 스타즈' 채택
이미지 확대보기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번달 1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와 참가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아마추어 챌린지로 나눠진다.
총 상금규모 900만원이 걸린 이번 아마추어 챌린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발로란트', '브롤 스타즈'가 선정됬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가 빠지고 발로란트, 브롤 스타즈가 새로 채택된 것이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 e스포츠 대회만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아마추어 대회가 자주 열리는 '카러플' 대신 '브롤 스타즈'를 선택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다음 대회부터 '카러플'과 '브롤 스타즈'를 모두 채택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LOL은 직장인 5인이 1팀을 결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치뤄진다. 세 종목 중 유일하게 마지막 경기까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치뤄지는 것이 확정됐다.
발로란트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동일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5인 1팀에 예비선수는 2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브롤스타즈'는 가족관계증명서 혹은 주민등록등본에서 확인 가능한 만 7세~12세 아동 2인과 성인 1인으로 3인조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승팀 예상 이벤트, 삼행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한편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종목별 주요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