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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1' 25일 온라인 개막...국내 게임사들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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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1' 25일 온라인 개막...국내 게임사들도 출격 준비

컴투스·펄어비스 공식 파트너로 참가...넷마블·스마일게이트도 참여 예정

게임스컴 2018 전경. 사진=게임스컴이미지 확대보기
게임스컴 2018 전경. 사진=게임스컴
독일 연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BIU)와 쾰른 소재 전시장 '쾰른메세'가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행사 '게임스컴'이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EA), 세가, 코나미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게임사들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1'을 주관한 호주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이번 행사 진행자를 맡았다. 오프닝 행사는 MS '엑스박스 스트림'이며 한국 시각 기준 25일 오전 2시부터 사흘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게임사 중 컴투스 유럽지사가 가장 먼저 '게임스컴' 파트너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펄어비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등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는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하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는만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내년 발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게임 '붉은 사막', 온라인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 등 신작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는 정식 파트너사 목록에는 들지 않았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마블 퓨처 레볼루션' 관련 영상을 선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한 작품은 미지수다. 유럽 출시를 앞둔 '로스트아크'는 아마존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만큼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크로스파이어' 후속작 '크로스파이어X'에 관한 새로운 정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