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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 ‘청소년 이스포츠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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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 ‘청소년 이스포츠대회’ 마쳐

전국 중학생 645명 출전…12월 4~5일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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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이 12월 4~5일 이틀간 진행한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에 전국에서 645명의 중학생이 참여해 이스포츠에 대한 높은 열기를 드러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롤인벤’과 ‘롤공식카페’, ‘스트리머 홍보’를 통해 참가 학생을 모집한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개인전 칼바람나락(68명)과 TFT(37명), 팀전 소환사협곡(108팀 540명) 3개 부문에 걸쳐 12월 4일 예선을 치른 데 이어 5일 결승전을 벌였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칼바람나락 부문에서는 김태완 학생, TFT 부문에서는 인지해 학생, 소환사협곡 부문은 ‘정글이제일잘함’ 팀이 각각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진행은 학생현장실무와 연계해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이 맡았으며, 5일 교육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결승전 해설은 이정원, 장수민, 이준혁, 유건우(e스포츠산업학과 1학년)씨가 진행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일대일 맞춤 훈련과 광주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의 현장 교육, 팀 훈련 및 훈련 결과 분석 등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또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게이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062-38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